일본 배우 미타니 아카네(Akari Mitani)가 한국의 온라인 유료 구독 플랫폼 'Fantrie(팬트리)’에 채널을 개설하고, 오직 한국 팬들만을 위한 오리지널 콘텐츠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팬트리에서는 강인경을 비롯해 오구라 유나 등이 활동 중이다.
미타니 아카네의 팬트리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그녀의 한국적인 모습과 한국의 팬들을 위한 한국어 동영상 등, 한국 팬들만을 위한 서비스로 채널을 가득 채웠다.
장기 구독자들에게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동영상 인사말을 개별적으로 선물을 하는 오픈 이벤트를 준비했고, 꾸준히 관심을 가져준 팬들에게는 이들 배우가 직접 안내해 일본을 여행하는 이색 콘셉트의 팬 미팅을 기획하고 있다.
미타니 아카네는 5살 때부터 댄스를 배우기 시작해, 한국 아이돌의 각종 커버댄스가 가능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BTS 메인 댄서인 제이홉의 팬으로, BTS의 노래가 흘러나오면 자동으로 몸이 반응할 정도로 팬임을 자처한다고.
미타니 아카네는 이미 작년에 은퇴를 발표해, 올해 7월 AV 배우로서의 활동은 종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번 팬트리 개설로 오히려 한국 활동에 좀 더 시간을 할애할 기회가 되지 않을까, 일부 팬들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CWN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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