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퓨리(본명 원보람)가 오는 1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현대자동차 주최로 열리는 '현대 N 페스티벌'에서 한국타이어 자회사인 소닉모터스 레이싱모델로 참가한다.
소닉모터스는 KW, ST, RECARO, NOVITEC, HRE 한국 공식 수입원이다. 이번 '현대 N 페스티벌'에는 FIA 인증 제품인 RECARO 버킷 시트를 사용하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서 참가한다.
인스타그램(s_fute19) 팔로워 10.4만 명의 퓨리는 현재 '2025 미스맥심 콘테스트(Miss Maxim Contest)'에 참가 중이며, 예선 합격 후 1라운드를 3위로 통과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퓨리는 "한국에서는 첫 오프라인 행사라 떨리고 긴장되지만,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들을 자신감 있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더불어, 레이싱모델이 경기장에서 해야 할 본분인, 소닉모터스의 홍보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닉모터스 레이싱모델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이번 기회를 통해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고, 좋은 에너지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팬들에게도 행사장에 많이 찾아달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 N 페스티벌은 '현대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2003∼2010년)과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2011∼2018년)을 계승하는 국내 최대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 대회다. 이번 시즌은 아이오닉5N eN1 컵카로 참가하는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아반떼 N1 컵카로 참가하는 '금호 N1 클래스', 아반떼 N2 컵카로 참가하는 '넥센 N2 클래스' 등 3개 등급으로 운영한다.
CWN 박성기 기자
watney.park@gmail.com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