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셀루메드 주가가 상한가를 찍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29.98% 오른 27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중국 전기차 업체 BYD(비야디)가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전기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BYD는 지난 1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에 52만640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BYD의 분기별 순수 전기차 판매량이 50만대를 돌파한건 이번이 처음이다.
셀루메드는 BYD와 협력 관계로 글로벌 독점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작년에 BYD와 전기이륜차 및 교체형 2차전지 배터리팩에 대한 제품개발 및 국내 인증,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고 BYD와 전기이륜차 및 교체형 배터리팩의 제품개발 및 독점 공급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셀루메드 사업부문은 의료기기, 바이오로직스, 코스메슈티컬로 분류된다. 의료기기 사업에서는 탈회골 및 무릎연골 등을 연구·개발하는 조직공학과 인공무릎관절 그리고 동종이식재를 취급하고 있다.
바이오로직스 사업부문에서는 골형성단백질과 같은 성장인자(재조합단백질)와 활액대체재를 제조 및 유통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 이 회사는 mRNA 백신 생산 효소 사업은 독일과 위탁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2차전지 및 전기이륜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