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소방설비 전문기업인 파라텍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29.93% 오른 129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강세는 이 회사가 물류창고에 소방설비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물류센터 등 창고시설의 안전 성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내달부터 ‘창고시설의 화재안전성능기준(NFPC 609)’이 본격 시행된다.
지난 2020년 경기도 용인의 한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를 계기로 소방청 등 관계 부처는 창고시설의 화재안전기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파라텍은 제조업 및 전문건설업을 할 목적으로 1973년 6월 8일에 설립됐으며 1997년 12월 26일자로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스프링클러 헤드류, 주방용 자동소화장치, 소방용 합성수지배관(CPVC), 밸브 등 시장을 선도하는 소방제품을 생산해오고 있다.
지난 10월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통한 주가안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1주당 가액을 200원에서 500원으로 병합하기로 결정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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