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이성호 기자] 케빈랩 주식회사(대표이사 김경학)는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참가해 자사의 지능형 에너지 관리 플랫폼인 MOSAIC을 소개하고 시연한다고 24일 밝혔다.
COP28은 파리협정 이행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다.
케빈랩은 이번 COP28에 한국 공동관으로 참여해 MOSAIC의 △위젯형 인터페이스 △형상관리 방식 △AI 알고리즘 △구독형 SaaS 등 주요 강점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MOSAIC은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에너지 절감 방안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MOSAIC은 △에너지 사용량 예측 △자동 제어 △이상 감지 △에너지 목표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MOSAIC은 SaaS(Software as a Service) 방식으로 제공돼 초기 도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다양한 환경과 사용자의 요구 사항에 맞게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케빈랩은 COP28 참가를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높이고 △케빈랩의 기술력을 알리고 △해외 고객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케빈랩 김경학 대표는 "이번 COP28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케빈랩의 기술력을 알리고, 해외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케빈랩의 기술력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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