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은 오늘, 2017년에 출시된 13인치와 15인치 터치바를 탑재한 맥북 프로 모델을 빈티지 제품 으로 세계적으로 분류했다. 이러한 제품 분류 변경은 해당 제품들에 대한 수리 서비스의 가용성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애플 스토어 및 공인 서비스 파트너에서의 수리가 어려워질 것이다.
애플은 제품 유통이 중단된 후 5년이 경과한 제품을 '빈티지 제품'으로 분류한다. 이로써 해당 제품들에 대한 애플의 수리 서비스 보장이 종료되며, 부품의 가용성에 따라 수리 여부가 결정된다.
이에 따라 2017년 터치바 장착 맥북 프로 모델은 macOS 소노마(Sonoma) 업데이트와 관련하여 호환성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macOS 소노마(Sonoma) 업데이트는 2018년 이후에 출시된맥북 프로 모델과 호환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2017년에 출시된 해당 모델은 보안 패치만을 받게 된다.
현재로서 터치바를 탑재한 맥북은 13인치 모델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그러나 2021년에 애플은 14인치 및 16인치 맥북 프로 모델에서 이전의 물리적 기능 키로 복귀하면서 터치바를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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