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쯤 전국투어 미니 콘서트 계획 "작지만 축제의 무대"

[CWN 이성호 기자] R.ef 이성욱이 팬들을 위한 깜짝 소식을 전했다.
이성욱은 올해 앨범 발표와 함께 팬들과 소통 할 수 있는 미니 콘서트를 준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10월 발표한 발라드 싱글 앨범 '시간은 추억을 부른다' 이후 2년만에 신곡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성욱은 "이번에 준비한 곡은 발라드가 아닌 댄스곡이다. 윤일상 이용민 주영훈과 앨범 작업을 했다" 며 "R.ef 다운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한 만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이성욱은 또 "R.ef 의 완성체는 아니지만 성대현과 함께 멋진 음악으로 팬들을 만날 것"이라며 "후반 작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5월중 새로운 음악 앨범을 발표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근 육아와 병행해 앨범 준비로 활동폭을 넓히고 있는 이성욱은 전국 투어 미니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다.
이성욱은 "팬들의 요청도 있지만 솔직히 R.ef 의 타이틀을 걸고 콘서트를 해 볼 생각 이었다. 예전의 모습을 기억하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올해 안에 시작을 하겠다"고 의욕을 다졌다.
엣날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힘들겠지만 보다 성숙한 음악과 색다른 퍼포먼스로 R.ef만의 색깔을 입히겠다고.
이성욱은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 주면 좋겠지만 나이는 속이질 못 할것 같다(웃음). 성숙하고 절제된 음악으로 팬들과 호흡하고 싶다. 성대현과 콘서트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좋은 무대, 기억 될 수 있는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성욱은 "체육관이나 코엑스 같은 큰 무대가 아니라 100~200석 규모로 콘서트를 해 볼 생각이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축제의 무대를 만들고 싶다"며 "연말쯤 미니 콘서트가 열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성욱은 최근 아침방송에 출연, 육아등 일상을 공개해 아줌마 팬들이 부쩍 늘었다.
전성기때 팬들이 이제는 아줌마 부대로 이어지고 있는듯 하다.
이성욱은 "요즘 들어 부쩍 팬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방송을 통해 친숙한 모습이 다시 팬들을 소환 한 것 같다"며 "예전의 팬들도 저의 활동에 대해 기대를 하고 있는 것 같다"며 "빠른 시일내 좋은 음악과 콘서트로 팬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R.ef의 새앨범과 전국투어 미니 콘서트에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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