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늘봄학교 전국 2741개 초교서 시작…교사들은 ′떨떠름′

  • 맑음창원13.9℃
  • 맑음진주11.9℃
  • 맑음전주12.3℃
  • 맑음철원6.5℃
  • 맑음완도16.5℃
  • 맑음제주20.0℃
  • 맑음대관령7.5℃
  • 맑음목포14.0℃
  • 맑음봉화7.9℃
  • 맑음진도군16.7℃
  • 맑음금산6.3℃
  • 맑음춘천7.2℃
  • 맑음영천10.3℃
  • 맑음장수7.1℃
  • 맑음거제15.7℃
  • 맑음울진15.6℃
  • 맑음양산시15.6℃
  • 맑음광주13.6℃
  • 맑음청주9.3℃
  • 맑음이천8.9℃
  • 맑음고창11.7℃
  • 맑음순천12.6℃
  • 맑음인제5.9℃
  • 맑음흑산도16.5℃
  • 맑음순창군7.6℃
  • 맑음정읍10.9℃
  • 박무대전9.8℃
  • 맑음군산12.1℃
  • 박무홍성10.1℃
  • 맑음울산15.0℃
  • 맑음천안8.8℃
  • 맑음서귀포20.0℃
  • 맑음강릉14.8℃
  • 맑음포항14.8℃
  • 맑음상주8.4℃
  • 맑음보령13.4℃
  • 맑음태백9.8℃
  • 맑음보성군14.7℃
  • 맑음통영16.5℃
  • 맑음문경9.6℃
  • 맑음남원8.1℃
  • 맑음인천11.9℃
  • 맑음보은7.5℃
  • 맑음밀양11.8℃
  • 맑음추풍령10.3℃
  • 맑음임실10.6℃
  • 맑음김해시14.6℃
  • 구름조금동해14.8℃
  • 구름조금성산19.5℃
  • 맑음서산12.7℃
  • 맑음경주시12.2℃
  • 맑음영덕15.8℃
  • 맑음제천7.7℃
  • 맑음서울11.2℃
  • 맑음홍천4.9℃
  • 맑음의령군6.8℃
  • 맑음백령도13.7℃
  • 맑음서청주8.7℃
  • 맑음청송군6.4℃
  • 맑음속초13.9℃
  • 맑음산청6.4℃
  • 맑음수원12.3℃
  • 구름조금충주7.7℃
  • 맑음원주9.1℃
  • 맑음동두천9.0℃
  • 맑음북강릉14.3℃
  • 맑음고창군10.3℃
  • 맑음부안11.7℃
  • 흐림안동6.8℃
  • 맑음북춘천7.2℃
  • 맑음대구11.3℃
  • 맑음고흥16.3℃
  • 맑음정선군6.0℃
  • 맑음해남14.3℃
  • 맑음합천9.2℃
  • 맑음영월6.3℃
  • 맑음구미9.0℃
  • 맑음의성9.1℃
  • 맑음남해13.3℃
  • 맑음함양군6.7℃
  • 맑음북창원14.2℃
  • 맑음영주9.6℃
  • 맑음거창6.1℃
  • 맑음부여10.6℃
  • 맑음장흥13.0℃
  • 맑음세종8.7℃
  • 맑음양평7.5℃
  • 맑음영광군11.1℃
  • 맑음광양시15.9℃
  • 맑음부산19.3℃
  • 맑음파주8.9℃
  • 맑음여수14.5℃
  • 맑음강화12.0℃
  • 맑음북부산15.4℃
  • 맑음강진군14.4℃
  • 맑음울릉도17.8℃
  • 맑음고산19.7℃
  • 2025.11.05 (수)

늘봄학교 전국 2741개 초교서 시작…교사들은 '떨떠름'

최준규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4 10:20:13
  • -
  • +
  • 인쇄
"저출생 문제 해법"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
교사들 공간·인력부족에 업무 부담 우려
서울 참여 학교 6%뿐…정부, 총력 지원 방침
지난달 28일 오후 인천 서구 가정동 한 주상복합상가에서 개관한 거점형 늘봄센터에서 어린이들이 멀티터치테이블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달 28일 오후 인천 서구 가정동 한 주상복합상가에서 개관한 거점형 늘봄센터에서 어린이들이 멀티터치테이블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CWN 최준규 기자] 늘봄학교가 4일부터 전국 2741개 초등학교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작년 4월 기준 전체 초등학교 수(6175개)에 견줘 44.3%가 참여한 셈이다.

정부는 저출생 문제의 해법이라고 여기고 윤석열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며 범부처적으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지역 간 참여 학교 수가 적고 교육활동에 지장을 받는 교사들의 우려가 큰 점은 부담이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늘봄학교는 초등학교에서 정규수업 시간 전후인 오전 7시와 수업 종료 후인 오후 8시까지 희망하는 학생이 있다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한다.

신입생에게는 통상 오후 1시에 끝나는 정규 수업 이후 2시간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후에는 종전처럼 수익자 부담(유료)으로 운영되고 돌봄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오후 5시~8시에 야간 돌봄을 이용하려면 석식비도 전액 지원한다.

현재 늘봄학교 운영 학교는 지역별로 천차만별인데 부산(304개교)과 전남(425개교)은 지역 내 학교 모두가 참여했지만 가장 적은 서울은 608개교 중 38개교(6.3%)가 신청했다.

강남 등 일부 지역 학교에서는 공간과 인력이 충분치 않다며 신청을 꺼린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교사들의 업무가 늘어나는 걸 막겠다며 올해 1학기에 기간제 교사 2250명을 뽑아 늘봄 업무를 전담하게 할 방침이다.

모든 초등학교에 도입되는 2학기에는 공무직 등 늘봄실무직원 6000명을 배치하고 내년에는 늘봄지원실을 설치해 기존 정규 교사들이 늘봄 업무를 맡지 않게 할 예정이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준규 기자
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뉴미디어국 데스크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