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서종열 기자] 국내 최초 국립소방박물관이 경기 광명에 들어선다.
26일 경기 광명시는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사업 안전기원제를 광명동 산127번지에서 진행했다.
소방박물관 건립과정에서의 무사고·무재해 준공을 기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갑)을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양기대 국회의원(광명을) 등이 참석했다.
연면적 4772㎡ 규모로 건립되는 국립소방박물관은 국내에 최초로 설립되는 소방 관련 박물관이다. 지난해 12월 건립계약이 체결됐으며, 사업예산만 475억원(국비 445억원, 시예산 30억원)이 소요될 계획이다.
임오경 의원은 “국립소방박물관은 소방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박물관 기능을 넘어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순조로운 개관을 위해 관계 기관 모두가 힘써달라”고 밝혔다.
CWN 서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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