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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사용료 비싸 한국 철수?…반박 나선 통신업계 “트위치 주장 틀렸다”

지난 / 기사승인 : 2024-02-23 10: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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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OA, 트위치 한국 서비스 철수 관련 입장 밝혀
“일방적 주장으로 한국 시장에 잘못된 인식 심어”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트위치. 사진=트위치 블로그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트위치. 사진=트위치 블로그

[CWN 지난 기자] 통신업계가 망사용료 논란에 해명에 나섰다. 한국 서비스 종료를 앞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통신망 이용료를 두고 한국이 다른 나라보다 10배 비싸다고 주장한 데 대한 반박이다. 트위치는 오는 27일 한국 내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이 회원사로 있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지난 22일 트위치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문을 냈다. KTOA는 트위치의 한국 서비스 종료의 근본적 원인을 경영 실패로 추측했다.

KTOA는 “대표성이 부족한 특정 기업의 일방적 주장을 근거로 우리나라의 망 이용대가가 해외에 비해 비싸다고 말하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밝혔다.

트위치의 주장에 대해선 “2021년 트위치가 국가별 서비스 구독료(스트리머에게 월 단위로 지불하는 후원 비용)에 차등을 두는 과정에 요금을 오히려 인상하지 않고 인하한 점을 볼 때 망 이용대가로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트위치가 망 이용대가 부담으로 국내시장에서 철수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려면 국내 사업 매출, 영업이익(적자) 수준과 실제 지불하고 있는 망 이용대가 수준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이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KTOA는 트위치의 경영 실패를 주장했다. KTOA는 “트위치는 글로벌 매출 감소가 지속된 여파로 인력 감축, 스트리머 수익 축소 등 사업 전반을 대대적으로 조정하고 있다”면서 “해외에서도 스트리머가 트위치 경쟁사로 이탈했고 스트리머 수익배분율 조정(70%→ 50%)으로 이용자 수, 수익 감소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업체인 아프리카TV, 네이버 치지직 등을 예로 들며 “국내의 망 이용대가가 해외에 비해 과중했다면, 경쟁사들이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스트리밍 시장에 신규 진출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망사용료 인상설이 나온 것에 대해 KTOA는 “콘텐츠 제공업자(CP)의 서비스 요금이 인상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최근 모 글로벌 대형 CP가 서비스 요금을 43%나 기습 인상하면서도 망 이용대가 지불은 외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CWN 지난 기자
qaz@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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