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인플레 22개월만에 최저치
주택가격전망은 '관망세'
[CWN 최준규 기자] 소비 심리가 경제 상황 개선에 두달째 활기를 띠고 있다.
또한 기대인플레이션은 22개월 만에 최저치인 지난달과 같고 주택가격전망은 관망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20일 '2024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 발표에 따르면 소비심리지수(CCSI)는 101.9를 기록해 전월 대비 0.3p 올라 작년 8월(103.3) 이후 최고치다.
이처럼 소비심리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으로 100선 위로 오른 것은 지난달(101.6)에 이어 두 달째다. 이는 물가 상승률 둔화 지속과 수출 개선 흐름 등 여파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달 2.8%로 6개월 만에 3% 아래이고 같은달 우리나라 수출은 18.0% 늘며 4개월 연속 '플러스'를 보였다.
CCSI는 작년 8월(103.1) 6개월 만에 하락 전환 후 9월(99.8)부터 12월(99.7)까지 4개월 연속 100선 아래였다가 지난달(101.6) 100선 위로 올랐다.
또한 물가수준전망CSI은 전월보다 1p 올랐다. 이는 농산물·외식 서비스 등의 체감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인 영향이다.
기대인플레이션은 3.0%로 전월과 같았는데 지난달 기대인플레이션은 2022년 3월(2.9%) 이후 최저치로 하락한 바 있다.
황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오랜만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소비 심리가 개선됐고 기대인플레이션도 낮아지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택가격전망CSI는 92로 전달과 동일 수치로 3개월 연속 100선 아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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