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이성호 기자]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27일 양평 로뎀의집에서 31번째 급식봉사와 기부를 진행했다고 30일 전했다.
'라온'은 중증장애아동들이 거주하는 양평 '로뎀의집'에 매달 150만원의 급식비와 다양한 물품들을 후원하고 직접 음식도 만들어 제공하는 주방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새해 첫 봉사인 급식봉사는 설명절을 앞두고 떡만두국, 불고기, 잡채, 새우전, 시금치나물을 배식했다.
또한 아이들의 간식(캔디류, 과자류, 우유, 음료수)을 비롯해 과일(귤,사과, 바나나)과 인절미떡도 제공했다.
'라온'은 "로뎀의집 천사들이 회원들이 직접 만든 만두를 제일 좋아해 매년 설과 추석에는 꼭 만두국을 제공하고 있다. 수제만두를 만들기 위해 봉사 가기 하루 전에 필요한 식품구입, 만두속을 미리 준비했다"며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음식이지만 로뎀의집 천사들이 설명절을 기쁘게 맞이하고 올 한해도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여 정성스럽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봉사나눔방 '라온'은 어려운 곳이나 소외된 곳을 찾아 매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2년 6개월 동안 로뎀의집을 포함 쪽방촌, 용산박스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희망을파는사람들'을 통해 급식봉사와 어려운 청소년 자립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대어린이병원'을 통해 어린이환자를 위한 후원을 했으며 누적 기부액은 현금 8,227만원과 물품 1,816만뭔 상당이다.
CWN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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