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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스마트폰 시장 지각변동…‘샤오미’에 왕관 뺏긴 애플 '애간장'

우승준 / 기사승인 : 2024-01-24 14: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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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갈등 속 ‘中애국소비’에 고전 면치 못하는 ‘애플’
中샤오미, 지난해 348만대 판매량 기록…애플 336만대에 그쳐
서울 중구 애플스토어 명동점에서 한 고객이 아이폰을 살펴보는 모습. 사진 = 뉴시스
서울 중구 애플스토어 명동점에서 한 고객이 아이폰을 살펴보는 모습. 사진 = 뉴시스

[CWN 우승준 기자]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지난해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1위를 기록한 미국 소재 ‘애플’이 중국 소재 ‘샤오미’에게 뒤쳐진 것이다.

24일 통신 조사업체 BCI컨설팅 자료를 살펴보면 샤오미는 지난해 12월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348만900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반면 애플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7.7% 감소한 336만2100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2위로 내려오게 됐다. 이는 미중간 무역갈등 여파 속 중국에서 이른바 ‘애국소비’가 이어진 데 따른 결과로 업계 측은 전망했다.

애국소비 영향을 받은 샤오미의 실적 호조는 신작 스마트폰 14시리즈 판매 돌풍과도 연관이 깊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샤오미의 14시리즈는 중국 소비자들의 호평 속에 출시 10일만에 144만7400대가 판매됐다. 14시리즈 돌풍에 애플은 아이폰 15시리즈 가격을 500위안(약 9만3000원) 인하하는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애플 입장에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2020년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서 분사한 ‘아너’의 추격까지 직면한 실정이다. 아너는 지난달 335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며 애플의 판매량을 바짝 뒤쫓았다. 애플과 이너의 스마트폰 판매량 차이는 겨우 1만대 정도다.

시장 조사 전문기관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은 지난해 말 광군제 기간 동안 아이폰15 시리즈 관련 역대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주요 모델이 해당 기간 베스트 셀러 차트에 올랐다”며 “그러나 기존 아이폰14 대비 눈에 띄게 차별화되는 점이 없어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요를 (중국 업계에) 빼앗겻다”고 진단했다.

CWN 우승준 기자
dn1114@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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