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이성호 기자] (사)한국박물관협회(회장 조한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12월 28일(목)부터 박물관·미술관 전문인력과 예비 인력을 위한 온라인 전문 교육 플랫폼 '뮤지엄 아카데미'를 오픈하고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뮤지엄 아카데미'는 박물관·미술관 전문인력의 직무 역량 강화 및 예비 학예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관련 분야 최초로 구축되었으며, 이러닝(녹화) 교육뿐 아니라 집합 및 실시간 교육까지 다양한 방식의 통합적·체계적인 전문 교육과정을 지속하여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시행되는 교육을 통해 박물관·미술관 인력의 전문성 제고 및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2023년 교육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박물관·미술관 전문인력에게 필요한 기본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한 교육과정을 연구·개발했고, 그중 20개의 강좌를 12월 28일(목) 1차 오픈을 시작으로 3차에 걸쳐 오픈될 예정이다.
상시 학습이 가능한 본 이러닝 강의는 '뮤지엄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수강신청 가능하며, 학예사 자격증 소지자 및 예비 학예인력, 박물관·미술관 및 문화예술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3년 12월 28일(목)부터 2024년 1월 31일(수)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새롭게 구축된 교육 플랫폼을 통해 PC뿐 아니라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든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별도의 수강료는 없다.
조한희 회장은 “<뮤지엄 아카데미>를 통해 박물관·미술관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많은 인력에게 교육 경험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이번 교육 운영을 통해 직무별 필요한 심화 및 전문 역량을 높이고, 변화하는 트렌드에 긍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유지하며, 예비 인력 등 신규 입문자의 경우 조직 및 분야 내 적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CWN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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