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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1039억원 스마트빌리지 사업 박차… 지역사회 디지털화 촉진

우승준 / 기사승인 : 2024-01-02 13: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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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기장관 “지역사회의 여러 문제점, 디지털 기술로 해결할 것”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사진 = 뉴시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사진 = 뉴시스

[CWN 우승준 기자] 지역사회 디지털화 행보가 가속화된다. 지난해 632억원 수준이던 정부의 스마트빌리지 사업 예산이 올해 1039억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이 사업은 올해 전국 78개 지자체의 99개 과제를 통해 지방 경쟁력을 강화하는 게 목표다. 지자체는 자율적으로 스마트빌리지 관련 혁신서비스 사업을 자율적으로 기획·구축한다.

과기부는 2일 “ICT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예산 1039억원이 지난해 12월21일 국회에서 최종 확정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과기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다양한 78개 지자체의 99개 과제를 통해 다양한 지역에서 스마트 서비스 모델이 도입된다. 경기도 성남시엔 ‘로봇 활용 주민생활시설 돌봄 및 교육 서비스 확산 사업’이, 안양시엔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 인공지능 노약자 안심서비스 도입’이 각각 추진된다. 또 충북 청주시엔 VR·AR 기반 발달장애인 디지털 재활 서비스 구축이, 충남 부여군엔 ‘외국인 계절 근로자 관리 시스템 도입’ 등이 실행된다.

과기부는 “스마트빌리지 사업 예산이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데는 해당 사업이 지방발전에 이바지하기 때문”이라며 “특히 스마트빌리지 사업의 주요성과 중 하나인 스마트경로당은 지역의 여러 경로당과 복지관을 양방향 온라인으로 실시간 연결해 다양한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지역 어르신들께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거점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과기부는 스마트빌리지 사업의 또 다른 긍정적인 사례로 전북 완주군의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지능형 CCTV 도입’을 꼽았다. 완주군은 지능형 CCTV 도입으로 쓰레기 불법투기량이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얻었다는 게 정부의 전언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2024년 1000억원대 규모로 확대된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할 것”이라며 “모든 국민이 전국 어디에서나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리는 세상을 만드는 데 과기정통부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CWN 우승준 기자
dn1114@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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