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우승준 기자]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대한민국 5.0 북콘서트’를 서울 양천구 인근 대한민국예술인센터 로운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위기와 기회의 시대, 세상을 바꾸는 대한민국의 개혁’을 주제로 진행됐다. 현장엔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과 3선 중진 한정애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밖에도 양천구 주요인사들이 자리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도시공학 박사이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황희 의원은 남다른 국토균형발전 감각을 보유한 인사로 분류된다. 실제 그는 이러한 경험을 인정받아 문재인 정부 때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스마트시티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4차산업혁명 국면에서의 외교안보 전략’을 설계했다.

최근 정부여당이 ‘김포 서울 편입’을 추진할 당시에도 ‘전국 거점 메가시티’를 제안한 인물도 황희 의원이다.
황희 의원은 “국토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위해 전국의 광역거점을 중심으로 메가시티를 구축함과 동시에 메가시티 운영을 지원하고, 메가시티가 아닌 지방의 균형적 발전을 더 크게 지원하기 위해서는 현재 중앙정부에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는 재정권한을 지방정부로 이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희 의원의 ‘대한민국 개혁’ 고민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2020년 2월엔 ‘대전환의 시대’를 주제로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CWN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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