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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네덜란드 ‘반도체 동맹’… ICT·디지털 파밍 강화 ‘다중포석’

우승준 / 기사승인 : 2023-12-14 12: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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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가 13일(현지시간) 헤이그 총리실 중앙홀에서 열린 한-네덜란드 정상 공동기자회견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가 13일(현지시간) 헤이그 총리실 중앙홀에서 열린 한-네덜란드 정상 공동기자회견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CWN 우승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가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에서 ‘반도체 동맹’ 결실을 맺었다. 두 정상은 당시 정상회담을 열고 ‘반도체 동맹’ 관련 공동성명을 발표한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방문을 계기로 이종호 과기장관과 미키 아드리안센스 네덜란드 경제기후정책부 장관이 한·네덜란드 정보통신기술(ICT)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과기부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올해 IMD(국제경영개발대학원) 디지털 경쟁력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디지털 분야 선진국이다. 그러나 그간 우리나라와는 ICT 분야 협력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이 전무했다.

더욱이 국제사회에서 특정 분야를 바탕으로 나라간 ‘동맹’을 맺는 일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는 게 중론이다. 이번 동맹은 주요산업 공급망의 중요성을 양국 정부가 매우 중요하게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를 증명하듯 이번 한·네덜란드 MOU에서는 ICT 분야에서 양국의 정부·연구기관·교육기관·기업간 양국 공통의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 촉진을 위해 필요한 절차를 체계화하는데 방점을 뒀다. 협력분야는 인공지능·데이터 산업·양자기술·차세대 이동통신·소프트웨어 등을 포함한 ICT 전반을 폭넓게 규정했다.

양국은 정책 및 정보 교류, 공동 세미나 및 워크숍, 공동연구, 인력교류 등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을 이행할 것을 예고했다. 그 일환으로 양국 정부간 ICT 협의체인 ‘ICT 대화’를 구성해 격년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연장선상으로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계기로 뇌과학·디지털 파밍(Digitial Farming) 등 분야에서 양국간의 협력이 강화된다. 양국 뇌연구원은 뇌조직 교환·뇌질환·발달장애 등 뇌연구 추진을 위한 협력 MOU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와게닝겐 대학연구소와 디지털 파밍 분야 협력 MOU를 각각 체결했다.

이종호 과기장관은 “그간 양국은 1961년 수교 이래 경제, 문화 측면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이제 과학기술과 IC 분야로 양국 협력의 지평을 확대해야 한다”며 “유럽 내 과기·ICT 강국인 네덜란드와 정부 및 기관 간 협력 양해각서 체결로 양국 간 과학기술과 ICT 협력이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CWN 우승준 기자

dn1114@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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