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삼성, 새로운 27인치 5K 모니터 ′뷰피니티 S9′ 출시로 애플의 Studio Display와 경쟁

삼성전자가 최신 2022년형 UHD 뷰피니티 S8 모니터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27인치 UHD 삼성 뷰피니티 S9 모니터를 7월 초 출시했. 이 모델은 5K(5,120 x 2,880) 해상도로 업그레이드되어, 최고의 4K 모니터보다 50% 더 넓은 작업 공간을 제공한다고 삼성은 밝혔다. 이 모니터는 프로페셔널 사용자들이 작업을 확대하면서도 편집 도구를 화면에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ViewFinity S9 모니터는 99% DCI-P31 컬러 감도, 218 PPI, 그리고 600 닛의 밝기를 자랑한다.

이 모니터는 Windows PC와 Apple Mac 기기 모두와 호환되며, 미니 디스플레이포트 입력과 90W USB Type-C 포트를 갖추고 있다. 또한, 포고핀을 통해 연결되는 내장형 4K SlimFit 카메라도 탑재되어 있으며, 오토 프레이밍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높이를 조절하고 화면을 90도 회전시킬 수 있어 사용자의 조정성에 대한 우려를 덜어준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뷰피니티 S9는 보정 장비 없이 스마트폰으로 캘리브레이션 할 수 있는 것이다. SmartThings 앱을 통해 사용자들은 컬러 온도, 밝기, 컬러 스페이스, 감마 설정 등을 기본 및 프로페셔널 모드에서 맞춤 설정할 수 있다.

하지만 게이밍 모니터로 사용하려는 경우에는 이 모니터가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뷰피니티 S9의 리프레시 속도는 60Hz로 제한되고, 반응 시간은 5ms이다. 또한, 명암비는 1000:1로 좋은 명암비는 아니지만, 일반 컬러 감도 등 기타 스펙으로 쉽게 보완할 수 있다.

뷰피니티 S9 모니터는 7월 초 출시되었고 국내 정식 소비자가는 1,700,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더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뷰피니티 S9가 구매 가능해지는 대로 더 많은 세부사항을 안내할 것이다.

또한, 이 모니터는 PC 뿐만 아니라 Mac 기기와 호환되어, 특히 Apple 사용자들에게 좋은 소식이다. Mac은 창작과 편집 프로젝트에 자주 사용되는데, 최근까지는 품질 좋은 5K 독립형 모니터를 얻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삼성의 뷰피니티 S9는 Apple 사용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독립형 모니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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