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이 인공지능(AI) 채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블룸버그, 더힐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황은 국립타이완대학교 졸업식 연설 현장에서 졸업생에게 “새로운 혁신 기술이 기업 환경을 변화시키고 모든 직업을 변화시킬 것”이라며, “기업과 개인은 뒤처지지 않기 위해 AI의 물결을 학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민첩한 기업은 AI를 최대한 활용하고 기업 입지를 강화할 것이다. AI를 활용하지 않는 기업은 다른 기업보다는 덜 번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황은 여러 업계에서 AI를 업무 생산성과 근로자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보조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것이며, AI가 새로운 유형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하기도 했다.
미국 유력 매체 더 힐은 황의 AI 채택 강조 발언이 생성형 AI 혁신과 함께 여러 기업의 AI 채택 및 구축 계획이 잇따라 발표되는 시점에 나온 점에 주목했다.
생성형 AI 열풍과 함께 GPU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과 함께 엔비디아의 성장 낙관 전망이 제기되었다. 현재 AI 컴퓨팅 인프라 대부분 엔비디아 제품을 사용하는 가운데, 지난달 엔비디아의 주가가 86% 급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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