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트위터 사용자 수백만 명 속인 유명인 AI 합성 사진, 전문가 경고 잇따라…”사실과 거짓 구분 어려워질 것”

  • 맑음세종1.5℃
  • 구름많음강화2.7℃
  • 맑음서산1.1℃
  • 맑음남원-1.5℃
  • 흐림상주2.3℃
  • 맑음동해6.6℃
  • 맑음군산0.9℃
  • 맑음보성군1.2℃
  • 구름조금고산11.4℃
  • 맑음영월0.9℃
  • 맑음여수6.3℃
  • 맑음부산7.8℃
  • 맑음울진6.6℃
  • 구름많음서울5.7℃
  • 맑음경주시0.3℃
  • 맑음흑산도10.0℃
  • 맑음영주-0.5℃
  • 구름조금대전2.0℃
  • 맑음양산시2.7℃
  • 맑음정읍1.9℃
  • 구름많음제주10.6℃
  • 맑음강릉9.9℃
  • 맑음김해시4.4℃
  • 맑음진주-1.5℃
  • 맑음진도군1.3℃
  • 맑음포항6.6℃
  • 맑음광양시3.3℃
  • 맑음합천-0.5℃
  • 맑음영덕5.5℃
  • 맑음장수-3.6℃
  • 맑음안동-0.5℃
  • 흐림이천2.8℃
  • 맑음충주3.7℃
  • 맑음철원-1.4℃
  • 맑음전주2.1℃
  • 맑음임실-1.9℃
  • 맑음북춘천-1.2℃
  • 구름조금서귀포9.5℃
  • 맑음태백0.1℃
  • 맑음거제4.3℃
  • 맑음원주3.0℃
  • 맑음고창군0.8℃
  • 맑음인제1.7℃
  • 맑음홍성3.1℃
  • 맑음청송군-4.2℃
  • 맑음남해3.9℃
  • 맑음대구1.7℃
  • 맑음북강릉5.7℃
  • 맑음해남-0.8℃
  • 맑음산청-1.1℃
  • 맑음고흥-0.7℃
  • 맑음창원5.0℃
  • 맑음목포4.2℃
  • 맑음양평2.2℃
  • 맑음대관령1.7℃
  • 흐림청주5.8℃
  • 맑음장흥-1.3℃
  • 맑음의성-1.4℃
  • 맑음고창0.1℃
  • 구름조금인천8.0℃
  • 맑음홍천0.2℃
  • 맑음광주2.4℃
  • 맑음춘천-0.3℃
  • 흐림보은1.1℃
  • 흐림천안2.7℃
  • 맑음의령군-3.0℃
  • 맑음거창-3.4℃
  • 구름조금추풍령0.3℃
  • 흐림서청주2.6℃
  • 맑음강진군0.3℃
  • 맑음성산8.2℃
  • 맑음부안3.4℃
  • 맑음밀양-0.7℃
  • 구름많음울릉도10.3℃
  • 맑음통영4.4℃
  • 맑음제천1.2℃
  • 구름조금문경2.5℃
  • 맑음영광군1.0℃
  • 맑음북부산0.3℃
  • 맑음영천-1.2℃
  • 맑음속초6.5℃
  • 구름많음수원5.7℃
  • 맑음동두천0.7℃
  • 맑음울산5.6℃
  • 맑음순창군-1.7℃
  • 맑음정선군-1.3℃
  • 맑음함양군-2.3℃
  • 맑음보령3.8℃
  • 맑음백령도9.6℃
  • 맑음순천-2.1℃
  • 맑음구미0.0℃
  • 맑음북창원3.8℃
  • 맑음금산-1.5℃
  • 맑음부여-1.3℃
  • 맑음완도4.4℃
  • 맑음파주-1.8℃
  • 맑음봉화-3.9℃
  • 2025.11.22 (토)

트위터 사용자 수백만 명 속인 유명인 AI 합성 사진, 전문가 경고 잇따라…”사실과 거짓 구분 어려워질 것”

고다솔 / 기사승인 : 2023-03-28 12:35:00
  • -
  • +
  • 인쇄
출처: 트위터 캡처
출처: 트위터 캡처

도널드 트럼프가 경찰 무리에게서 도주하다가 체포된 사진과 감옥에 수감된 사진, 패딩 재킷을 착용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진 모두 최근 트위터에서 화제가 된 사진이다. 그러나 세 가지 사진 모두 실제 모습을 담은 사진이 아니다. 바로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으로 합성한 사진이다.

디인디펜던트, 아이 등 복수 외신은 최근 들어 유명인의 모습을 재생성한 AI 합성 사진이 화제가 된 가운데, 많은 전문가가 AI 합성 사진 확산 상황을 경고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언급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진과 도널드 트럼프 사진을 보고 상당수 트위터 사용자가 AI의 현실적인 이미지 생성 능력 때문에 사실인지 가짜 합성사진인지 구분하지 못하여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많은 사용자가 AI로 합성한 가짜 사진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는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많은 이들이 현실과 거짓을 구분하지 못하고 혼동하게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AI 합성 사진 유포가 빈번해지는 상황을 경계한다.

어느 한 누리꾼은 “패딩 재킷을 착용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AI 합성 사진은 AI가 인간성을 쉽게 해칠 수 있다는 점을 암시한다”라는 견해를 전했다.

테크 전문가이자 미국 정치 자문위원인 루시 칼드웰(Lucy Caldwell)은 AI 합성 사진과 관련, “주에서 활발하게 유포되는 많은 사진이 실제가 아니라는 점을 시사한다. 게다가 AI가 등장하면서 진짜와 거짓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상황에 빠르게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경고하는 역할을 한다”라는 트윗을 게재했다.

AI 전문가이자 BBC 라디오 시리즈 ‘미래는 합성될 것(The Future Will be Synthesised)’의 진행자 헨리 에이즈더(Henry Ajder)는 AI 기반 이미지 합성 기술이 1년도 되지 않는 기간에 걸쳐 급속도로 발전하였으며, 발전 속도가 둔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AI 기반 이미지 합성 기술의 접근성이 급격히 확장되면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더 발전하여 갈수록 사실적인 이미지 제작 능력이 향상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AI 합성 이미지에는 여전히 주목할 만한 결함이 일부 존재한다고 지적하며, 실제 사진과 AI가 생성한 합성 사진을 전혀 구분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패딩을 착용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진에서는 물병을 들고 있는 손의 모습이 어색하고 불분명하게 표현된 점을 지적했다. 또, 트럼프가 체포된 모습을 담은 AI 합성 사진은 인물의 표정이 과장되거나 트럼프의 머리가 플라스틱과 같이 과장된 모습으로 표현된 점도 가짜 사진임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에이즈더는 시간이 지나면서 AI가 생성한 이미지의 일부분이 부자연스럽거나 일관된 이미지 표현 능력이 부족한 점은 시간이 지나면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또, 글로벌 월간지 와이어드는 트럼프의 AI 합성 사진 유포 소식을 전하며, 현재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이 유명인의 모습을 비교적 더 훌륭하게 모방하지만, 인지도가 낮은 이들의 이미지 생성 결과물은 다소 불규칙하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