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디지털재단(이하 디지털재단)과 서울특별시120다산콜재단(이하 120다산콜재단)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AI 기반 민원상담 데이터 활용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다음달 4월 말 서울시민 대상으로 하는「NLP·민원 데이터를 활용한 공공서비스/아이디어 발굴 해커톤」공동 개최를 통해 협력의 첫 발걸음을 내디딜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시민의 문의에 보다 정확도 높고 신속한 답변이 가능하도록 인공지능 기반의 민원답변 챗봇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도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 대비 정교한 답변이 가능한 챗봇을 개발함으로써 향후 민원행정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디지털재단은 자연어 처리를 위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 관련 공동협력을 비롯한 데이터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120다산콜재단은 공동연구 협력과 연구결과 실증 적용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상담 민원 STT(Speech-to-Text) 시스템 구축 데이터 필요 요소 발굴 협력 ▲ 공공서비스 개발 위한 해커톤 등 대시민 행사 공동 개최 ▲ 120다산콜재단 대상 맞춤형 행정 데이터 교육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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