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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美 매체 선정 MLB 선발투수 파워랭킹 6위

온라인뉴스팀 / 기사승인 : 2023-02-02 16: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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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 사진=Gettyimages 제공
오타니 / 사진=Gettyimages 제공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가 한 현지매체가 선정한 빅리그 선발투수 파워랭킹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매체 MLB 네트워크는 2일(한국시각) MLB 선발투수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오타니는 여기에서 당당히 6위에 랭크됐다.

2018년 빅리그에 진출한 오타니는 투·타 겸업으로 많은 화제를 몰고 다니는 선수다. 그는 2021시즌 투수로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 타자로 46홈런 100타점을 올리며 아메리칸리그(AL) MVP를 수상했다.

2022시즌에는 더 발전했다. 타석에서 34홈런 95타점을 쓸어담은 오타니는 마운드에서도 15승 9패 평균자책점 2.33을 올리며 정상급 선발투수로 발돋움했다.

아쉽게 62개의 아치로 AL 홈런 신기록을 쓴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에 밀리며 AL MVP 2연패는 불발됐지만, 오타니는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뽐냈다.

한편 1위는 코빈 번스(밀워키 브루어스)가 차지했다. 번스는 지난해 33경기(202이닝)에 출전해 12승 8패 평균자책점 2.94를 올렸다. 이후 저스틴 벌랜더(뉴욕 메츠), 카를로스 로돈(양키스), 맥스 슈어저(메츠), 샌디 알칸타라(마이애미 말린스), 오타니, 맥스 프리드(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잭 휠러(필라델피아 필리스), 제이콥 디그롬(텍사스 레인저스), 훌리오 유리아스(LA 다저스)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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