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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경쟁자들…김민재의 나폴리, 세리에A 우승 기대감 UP

온라인뉴스팀 / 기사승인 : 2023-01-25 18: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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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김민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김민재(나폴리)가 세리에A 입성 첫 시즌에 스쿠데토를 들어 올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AC밀란은 25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19라운드 라치오와의 원정경기에서 0-4 완패를 당했다.

이날 밀란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라치오의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후에도 전반 38분 마티아 자카니, 후반 22분 루이스 알베르토, 후반 30분 펠리페 안데르송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허무하게 무너졌다.

안방에서 대승을 거둔 라치오는 11승4무4패(승점 37)를 기록하며 3위로 도약했다. 반면 밀란은 11승5무3패(승점 38)로 2위를 유지했지만, 선두 나폴리(16승2무1패, 승점 50)와의 승점 차이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이제 세리에A 일정의 절반을 소화한 가운데, 벌써부터 나폴리와 밀란의 승점 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나폴리의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나폴리의 마지막 세리에A 우승은 1989-1990시즌으로 무려 33년 전이다. 이번 시즌 우승을 차지한다면 33년 만에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물론 이제 시즌의 절반을 소화했을 뿐이고, 앞으로도 19경기가 남아 있다. 다만 최근 나폴리의 페이스를 고려하면 12점은 쉽게 따라잡을 수 있는 차이가 아니다.

또한 나폴리가 코파 이탈리아에서 조기 탈락한 것도 경기 일정과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 등을 고려하면 세리에A 우승 경쟁에서는 오히려 호재가 될 수 있다.

또 다른 경쟁자 유벤투스가 분식회계 논란으로 승점 15점 삭감 징계를 받은 것도 나폴리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만약 나폴리가 세리에A 정상에 오른다면 김민재는 세리에A 입성 첫 해 리그 우승을 경험하는 기쁨을 누리게 된다. 김민재가 나폴리를 세리에A 우승으로 견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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