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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매체 "오타니, 1R 한국전 등판 유력"

온라인뉴스팀 / 기사승인 : 2023-01-19 14: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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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 프리미어12 당시의 오타니 / 사진=Gettyimages 제공
지난 2015 프리미어12 당시의 오타니 / 사진=Gettyimages 제공

오타니 쇼헤이(LA 에이절스)가 오는 3월 열리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에서 한국전에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고 일본매체가 내다봤다.

일본매체 스포츠닛폰은 18일 "(일본의) 우승을 향한 1차 관문인 1라운드 한국전에 오타니가 선발 등판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WBC 1라운드에서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중국, 체코와 함께 B조에 속했다. 숙명의 한일전은 3월 10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펼쳐진다. 한국과 일본이 WBC에서 맞붙는 건 2009년 대회 결승전(3-5 한국 패) 이후 14년 만이다.

이 매체가 한국전 선발로 유력하다고 예상한 오타니는 지난 일본프로야구(NPB) 닛폰햄 파이터스 소속이었던 2015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에서 한국과 두 차례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개막전에서 6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한국의 타선을 꽁꽁 묶은 오타니는 준결승에서도 7이닝 1피안타 1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오타니는 투, 타 겸업으로 많은 신드롬을 일으키며 빅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우뚝 섰다. 2021년에는 아메리칸리그(AL) 최우수선수로 선정됐고 지난시즌에도 투수로서 15승 9패 평균자책점 2.33, 타자로서 0.273의 타율과 34홈런 95타점을 올리며 말 그대로 MLB를 '지배'했다.

스포츠닛폰은 "구리야마 히데키 일본 감독이 오는 16일 열리는 WBC 8강전을 기점으로 역산해 선발 투수 로테이션을 결정할 것"이라며 "우승을 향한 1차 관문인 1라운드 한국전에 오타니가 선발 등판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과의 경기에 등판하는 투수가 15일 혹은 16일에 열리는 8강전에 등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WBC 1라운드에서는 투수 보호를 위한 투구 수 제한 규정 때문에 일반 경기에 비해 에이스 투수의 영향력이 다소 떨어질 전망이다. 1라운드에 등판하는 투수의 한계 투구 수는 65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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