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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 2022년 스마트홈 제품 출하량 감소 전망...2023년 완만한 상승세 기대

고다솔 / 기사승인 : 2022-12-23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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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현지 시각), 시장 조사 기관 IDC가 전 세계 분기별 스마트홈 트래커(Worldwide Quarterly Smart Home Device Tracker) 분석 결과를 인용, 2022년 스마트홈 기기 출하량이 소폭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IDC는 올해 스마트홈 기기 출하량이 전년도 대비 2.6% 감소한 8억 7,40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마트홈 기기 감소의 원인으로 스마트 스피커와 TV, 스트리밍 기기 등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기기 판매량이 대거 감소한 시장 상황을 언급했다.

IDC 수석 연구 관리자 애덤 라이트(Adam Wright)는 "현재도 이어지고 있는 공급망 위기 상황이 스마트홈 기기 출하량에 큰 영향을 미쳤다. 게다가 올해 인플레이션 현상 때문에 많은 소비자의 지갑 사정이 여유롭지 않아, 스마트홈 기기 출하량 감소 압박으로 이어졌다. 더 나아가 2023년과 그 후에도 스마트홈 기기 출하량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IDC는 신흥경제국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2023년에는 전 세계 출하량이 어느 정도 회복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IDC 모빌리티 및 소비자 기기 트래커(Mobility and Consumer Device Trackers) 연구 관리자 지테쉬 우브라니(Jitesh Ubrani)는 "현재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스마트 스피커 수요 증가가 서서히 중단되는 추세이며, 장기적으로는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 스마트 스피커 수요 성장세는 그동안 서비스 지원 언어의 장벽 때문에 기기 수요 증가가 제한적이었던 신흥경제국과 유럽 시장에만 의존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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