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및 컨설팅 기업 엑사델(Exadel)이 폴란드 크라쿠프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개발 부문 컨설팅 서비스 기업 코뎃(Codete)을 인수했다.
코뎃은 2010년 창립 후 전 세계 기업이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지원했다. 주로 디지털화와 고급 솔루션 개발 및 구축, 고객사의 숙련된 IT 전문 인재 역량 강화 부문에서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엑사델은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디지털 플랫폼과 상품,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및 컨설팅 기업이다. 20년이 넘는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사에 필요한 서비스 제공 속도와 서비스 품질, 효율성을 높여오면서 고객사의 가치를 더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특히, 클라우드 기술 발전 이후 고객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지원하면서 비용 절감 및 확장성, 접근성 향상이라는 효과를 얻도록 하였다.
엑사델 이사장 피마 카츠(Fima Katz)는 “유럽 시장에서 코뎃의 존재감이 돋보인다. 엑사델은 유럽에서 엔지니어링 기술로 인정받는 기업이다. 또, 코뎃이 구축한 다양한 유럽 기업과의 포트폴리오는 인수 이후 유럽의 대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코뎃 임원진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기존 사업 관계는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여 고객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는 주요 요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엑사델 디지털 경험 부문 전무이사 레프 슈어(Lev Shur)는 “코뎃의 강력한 이커머스, UX, 빅데이터, 클라우드 역량은 엑사델의 마케팅 기술 및 엔지니어링 역량을 완벽하게 보완한다. 두 기업의 전문성이 합쳐지면 보다 다양하게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코뎃 대표이사 아서 올레차오스키(Artur Olechowski)는 “엑사델과 함께하는 것은 코뎃의 임직원 및 회사 전체의 성장을 위한 다음 단계이다. 코뎃은 엑사델에 유럽 시장 진출 비전을 비롯한 다양한 가치를 제공한다. 코뎃은 엑사델의 뛰어난 엔지니어링 및 인사관리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썬 캐피탈(Sun Capital) 대표이사 엘리자베스 드 생태낭(Elizabeth De Saint-Aignan)은 “폴란드에 중추적인 엔지니어링 기반을 다지겠다는 전략은 코뎃의 인수로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되었다. 코뎃은 기술의 융합, 기업 가치의 공유, 지역적 존재감 등의 가치를 통하여 엑사델에 오래 남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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