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이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컨퍼런스에서 라이브 카메라 스트림, 비디오를 기반으로 분석을 구축하는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컴퓨터 비전 플랫폼인 '버텍스 AI 비전(Vertex AI Vision)'을 발표했다. [사진출처=구글]](/news/data/2022/10/24/p179565040018362_796.jpg)
구글이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컨퍼런스에서 라이브 카메라 스트림, 비디오를 기반으로 분석을 구축하는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컴퓨터 비전 플랫폼인 '버텍스 AI 비전(Vertex AI Vision)'을 발표했다.
포브스 보도에 따르면 버텍스 AI 비전은 이미지 분류와 객체 감지를 수행하도록 모델을 훈련할 수 있는 AutoML Vision의 확장이다. 버텍스 AI 비전은 컴퓨터 비전 추론과 분석의 전체 스펙트럼을 포괄하는 종단 간 기계 학습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는 캔버스를 제공한다. 복잡한 코드를 다루지 않고 컴퓨터 비전을 기반으로 분석을 구축하려는 비즈니스 의사 결정권자와 분석가를 대상으로 한다. 버텍스 AI 비전에는 개발자가 기능을 확장하고 웹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출력을 포함할 수 있는 SDK도 있다.
버텍스 AI 비전은 무거운 작업을 수행하는 코드 없는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기존 카메라에서 오는 원격 스트리밍 입력을 ML 모델에 쉽게 연결해 추론을 수행할 수 있다. 비디오 스트림과 모델의 출력은 메타데이터를 추출하기 위해 비전 웨어하우스(Vision Warehouse)에 저장된다. 동일한 출력을 BigQuery 테이블에 저장할 수 있으므로 데이터를 쉽게 쿼리하고 분석할 수 있다. 스트림 출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추론 파이프라인의 정확성을 검증하고 모니터링하는 것도 가능하다.
버텍스 AI 비전에는 파이프라인에 빠르게 통합할 수 있는 여러 사전 훈련된 모델이 있다. 점유 분석 모델을 통해 사용자는 비디오 프레임에 추가된 특정 입력이 주어지면 사람이나 차량을 계산할 수 있다.
사람 차량 감지기 모델은 비디오 프레임에서 사람이나 차량을 감지하고 계산할 수 있다. 모션 필터 모델은 긴 비디오 섹션을 모션 이벤트를 포함하는 더 작은 세그먼트로 트리밍해 계산 시간을 줄인다.
새로운 플랫폼은 공정성, 안전, 개인 정보 보호, 보안, 포용성, 투명성이라는 구글의 책임 있는 AI 원칙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구글은 새로운 버텍스 AI 비전 플랫폼의 비용이 기존 통화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미리 보기에 있는 동안 가격 세부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서비스는 us-central1 지역에서만 제공된다.
현재 형태에서 버텍스 AI 비전은 안토스(Anthos)와 통합되지 않으며 데이터 센터 또는 에지에서 하이브리드 모드로 실행할 수 없다. 고객은 추론 파이프라인을 실행하기 위해 동영상 스트림을 구글 클라우드로 수집해야 한다. 높은 처리량과 짧은 대기 시간을 요구하는 의료, 자동차와 같은 산업 분야에서는 버텍스 AI 비전을 활용할 수 없다. 구글은 로컬 웨어하우스 내에 저장된 출력을 사용해 에지에 비전 AI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한편, 구글의 버텍스 AI 비전은 아마존의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Amazon SageMaker Jumpstart),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머신러닝(Azure Machine Learning) 설계 프로그램 등 로우 코드, 노코드 플랫폼과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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