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예티(YETI)가 스포츠 카드 기업 탑스(Topps)와 함께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미국 유력 잡지 포브스는 이번 이벤트는 뉴욕 양키스 외야수 애런 저지(Aaron Judge)의 62번째 홈런을 기념하고자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예티는 애론 저지 62번째 홈런 기념으로 출시한 제품 홍보 트윗을 게재했다. 예티의 홍보 트위터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예티와 탑스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한 뒤 팀메이트 3명을 태그한 사용자 중 62명을 추첨해, 뉴욕 양키스 텀블러를 증정한다. 예티의 이벤트 당첨자 발표일은 10월 26일(현지 시각)이다.
또한, 예티는 탑스와 제휴하여 24시간 이내로 완판할 컬렉터 에디션 카드를 출시한다. 해당 카드는 애런 저지가 62번째 홈런을 기록한 순간을 담았다.
탑스는 애런 저지의 아메리칸 리그 신기록을 기념하여 카드를 공개하였다. 탑스는 앞서 저지의 60번째와 61번째 홈런을 기념하는 카드도 내놓은 바 있다. 탑스가 카드를 대량 출시한다면, 희소성이 감소할 수 있다. 그러나 카드 가치 자체가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다.
한편, 애런 저지가 62번째 홈런을 기록한 직후 미국 스포츠 팬 사이에서 그의 수집품과 스포츠 카드 수요가 증가하였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