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라나(SOL) 기반 탈중앙화 레버리지 거래 플랫폼 망고마켓(MNGO) 커뮤니티가 1억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훔친 해커에 버그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투표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망고 다오는 해커에 4700만달러의 버그 포상금을 제안했다. 해커는 거래 조건에 따라 6700만달러 상당의 토큰을 돌려줘야 한다.
토큰이 반환되면 추가 범죄수사는 진행하지 않는다는 조건이다. 투표는 약 8시간 뒤 종료되며 현재 응답자의 98.4%가 결의에 찬성한 상태다.
앞서 코인니스는 망고마켓에서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이 발생해 1억달러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