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호화폐 프로젝트 팬텀(Fantom)이 모랄리스(Moralis),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함께 ‘디파이닝 디파이 해커톤(Defining DeFi Hackathon)’을 개최한다. 해커톤 상금은 총 2만 5,000달러이다.
해커톤은 ‘기존 금융과 디파이의 융합(TradFi meets DeFi)’, ‘디파이++(DeFi++)’, ‘P2P 보험(P2P Insurance)’ 총 세 가지 트랙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트랙에서는 기존 금융의 여러 아이디어에 디파이를 적용하면서 실질 수익률을 제공할 방법을 모색한다. 디파이++는 팬텀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기존의 친숙한 디파이 프로토콜 및 이론 개선 방법을 탐색한다.
마지막 P2P 보험트랙은 비용을 저감하고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여 지속 가능성이 뛰어난 보험 시장을 구축하는 것을 개발 목표로 삼는다.
참가 접수 마감일은 10월 14일이다. 참가자는 11월 11일까지 모랄리스 API를 사용하여 개발한 팬텀 네이티브 프로젝트(Fantom-native project)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팀 인원 제한은 없으며, 한 팀당 여러 프로젝트를 제출할 수 있다. 다만, 한 명이 여러 팀에 포함돼 참가할 수는 없다.
상금은 카테고리별로 다르다. 우선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하여 선정된 해커톤 전체 최종 우승팀 1팀에는 모랄리스와 구글에서 지원하는 2만 달러와 10만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한다.
팬텀 재단에서 지원하는 상금은 트랙별로 지급한다. 기존 금융과 디파이의 융합과 디파이++ 분야의 1등~3등 참가팀에는 각각 5,500달러와 2000달러, 1000달러를 차등 지급한다. P2P 보험 분야 1등~3등 참가팀 상금은 각각 5,500달러, 2,000달러, 500달러이다.
또, 코베일런트를 적용하여 개발한 탈중앙화 앱(dApp)을 제출한 참가자 중 우수 참가자를 선정하여 코베일런트 상금(Covalent bounty) 5,000달러를 수여한다. 멀티체인 메시징 프로토콜을 이용한 탈중앙화 앱(dApp)을 개발한 참가팀 중 우수팀에는 멀티체인 상금(Multichain bounty) 5,000달러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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