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디자인 기업 최근 사이파이브(SiFive)가 독일 소프트웨어 개발사 세거(Segger)의 임베디드 RISC-V C++ 런타임 라이브러리 라이선스를 취득하였다.
emRun++은 완전한 C++ 표준 라이브러리로 GCC/LLVM 기반 툴체인 및 임베디드 시스템에 특화되어 설계되고 최적화되었다. emRun++은 세거의 emRun과 emFloat 런타임 및 부동소수점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한다. 런타임 라이브러리는 인터럽트-안전 메모리 관리를 이용하여 임베디드 시스템을 위하여 디자인되어 인터럽트 서비스 루틴에 C++을 이용할 수 있다.
emRun++은 적은 수의 명령어로 빠른 속도의 힙 연산을 보장하여 복잡한 실시간 애플리케이션도 C++로 작성할 수 있도록 한다. 자원이 제한되었을 때도 일반적인 임베디드 사용 사례를 지원하기 위하여 C++ 라이브러리는 노스로우(no-throw)구성에서도 유효하며 예외 처리 관련 간접비를 저감할 수 있다.
또한,은 완전한 C++17 표준 라이브러리도 포함한다. 여기에는 일상적으로 이용 가능한 표준 알고리즘(정렬, 검색, 변형), 제네릭 컨테이너 템플릿(세트, 벡터, 리스트, 큐, 스택, 맵과 같은), 함수 객체, 반복자, 로컬라이제이션, 문자열과 스트림, 유틸리티 함수도 지원한다.
사이파이브 제품 관리 총괄 샘 그로브(Sam Grove)는 “2021년에 세거의 엠런 C 런타임 라이브러리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사이파이브의 프리덤 스튜디오 IDE(Freedom Studio IDE) 및 프리덤 툴즈 패키지에 통합해, 기존 오픈소스 대체재와 비교되는 코드 크기 및 성능을 경험했다. 이후 C++ 지원도 고려하게 되었다. emRun++의 라이선스가 등장했을 때 업그레이드하기로 쉽게 결정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C++은 현대 프로그래밍 언어로 임베디드 분야에서 중요하며, 개발자에게 제공하는 선택 범위가 넓어지는 추세이다. 고객을 위한 최신 C++ 라이브러리 제공은 중요한 일이다. emRun++은 사이파이브의 목표를 위한 완벽한 선택이다”라고 덧붙였다.
세거의 창업자 롤프 세거(Rolf Segger)는 “세거의 emRun++은 멀티플랫폼 임베디드 스튜디오 IDE에서 이미 검증된 요소이다. 메모리 풋프린트와 성능은 놀라울 정도로 훌륭하다. 사이파이브 고객 다수가 이미 emRun C 라이브러리를 활용하고 있다. 또, 곧 사이파이브 툴을 이용하는 C++ 개발자도 emRun++의 장점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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