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케어의 매출주기 개선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 공급사 코다메트릭스(CodaMetrix)가 부서장급 지도자 5명을 경영진으로 선임하며, 조직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다메트릭스는 이번 조직 개편과 함께 사업을 확장하고 자율 코딩(autonomous coding)을 새로운 의학 전문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코다메트릭스의 AI 기술은 처음에 미국 최대 의료 기관인 매사추세츠 전문의 기관(Massachusetts General Physician Organization, MGPO)에서 개발했다. 오늘날 코다메트릭스의 고급 인공지능 플랫폼은 매스 제네럴 브리검(Mass General Brigham, MGB)를 비롯한 유명 헬스케어 시스템에서 채택하면서 헬스케어 AI 플랫폼 공급사 2만여 곳을 대표한다. 더불어 방사선과 및 병리학 분야의 코드 수만 줄을 자동 작성한다.
코다메트릭스 대표 하미드 타바타바이(Hamid Tabatabaie)는 “현재 헬스케어 비용의 25% 이상은 수기로 작업하는 매출 주기 처리 업무 등의 행정 관리 지출 비용이다. 의학 코딩은 임상 치료, 인구집단보건, 해석학, 연구 및 임상시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지만 매출 주기에서 가장 비용 부담이 큰 요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헬스케어 분야에서 코딩에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을 적용한다면, 작업 및 관리 효율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코다메트릭스의 플랫폼을 이용하면 적용 가능한 코드의 약 70%까지 자동적으로 코딩하면서 품질도 높일 수 있다. 임상의의 행정 업무 부담을 덜면서 환자 진료에 더 집중하도록 한다. 이번 내부 인사의 경영진 승진과 함께 기업 확장 및 성장 단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코다메트릭스 공동창립자 겸 전략적 파트너십 전무 마이클 머큐리오(Michael Mercurio)는 “코다메트릭스는 뛰어난 기술, 제품 및 기업을 보완하고 강화하기에 최적화된 팀을 구성하였다. 이번 인력 개편은 사업 확장 및 헬스케어 솔루션의 상업화에 광범위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의학 코딩의 자동화를 이루겠다는 코다메트릭스의 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타바타바이는 코다메트릭스가 자동화 코딩 플랫폼 채택 범위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코다메트릭스 경영진은 내년부터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수술, 위장병학, 입원환자 관리, 응급실 등으로 사용 사례를 추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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