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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강자 '스포티파이', 오디오북 시장 진출...서비스 출시 후 전망은?

고다솔 / 기사승인 : 2022-09-27 17: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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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가 오디오북 시장에 진출했다. 스포티파이는 오디오북 서비스로 유명 작가의 저서를 포함한 도서 30만 권을 제공한다.

일각에서는 오디오북 시장 점유율을 절반 가까이 차지한 아미존의 오디블(Audible) 서비스와 애플 팟캐스트와의 경쟁을 스포티파이의 오디오북 사업 성공을 판가름할 핵심 요소로 언급했다.

이에, 월스트리트저널의 공식 팟캐스트 채널 테크 뉴스 브리핑의 진행자인 조이 토마스(Zoe Thomas) 기자와 월스트리트저널 음반 산업 전문 기자 앤 스틸(Anne Steele) 기자가 스포티파이의 오디오북 사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스틸 기자는 스포티파이가 오디오북 사업에 진출한 이유가 기존 음원 스트리밍 기술 서비스만 제공하던 사업 범위를 확장하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대니얼 에크(Daniel Ek) 스포티파이 CEO는 2022년도 투자자 간담회에서 “사용자의 오디오 관련 모든 서비스 수요를 충족하며, 세계 최대 오디오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스포티파이의 목표”라고 밝혔다.

스포티파이는 이전부터 팟캐스트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한발 더 나아가 오디오북 시장으로 발자취를 넓히기 시작했다.

이제 오디오북 서비스에서 사용자에게 추천 콘텐츠를 어떤 방식으로 제공할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알고리즘이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음원을 추천한 것처럼 오디오북 서비스도 알고리즘을 활용할까?

오디오북은 처음에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와 다른 방식으로 추천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의 오디오북 사용 습관과 관심사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처음에는 에디터 추천 콘텐츠 위주로 추천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에디터 추천 콘텐츠 선정 과정은 알고리즘보다는 인간 큐레이터의 콘텐츠 선별 작업 중심으로 진행된다.

다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용자 개인의 습관과 관심사를 파악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와 같은 알고리즘 기반 추천 방식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스포티파이의 오디오북 서비스 출시가 스포티파이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그리고 그동안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와 팟캐스트 서비스에서 이미 경쟁을 펼친 애플과의 관계에도 특별한 의미가 있을까?

스포티파이는 iOS 버전 사용자에게 웹 브라우저에 별도로 접속하여 구독료를 결제하도록 유도했다. 인앱 결제 시 애플이 수수료 최대 30%를 부과하기 때문이다. 스포티파이는 과거부터 애플의 인앱 결제 정책을 강력하게 비판한 기업 중 한 곳이다.

따라서 스포티파이는 오디오북 서비스도 인앱 결제 대신 브라우저에서 별도로 결제하도록 안내해, 서비스 비용이 오디오북 창작자에게 직접 전달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오디오북 시장에 진출한 스포티파이의 시장 경쟁 전망은 어떨까?

스틸 기자는 스포티파이가 과거, 팟캐스트 서비스 출시 초기 앞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한 애플을 상대로 경쟁을 펼치며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스포티파이는 팟캐스트 시장 진출 후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애플의 점유율을 빼앗기도 했다.

오디오북 시장 경쟁도 과거 팟캐스트 시장 진출 초기처럼 스포티파이라는 이름을 중심으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도서 30만 권의 오디오북 서비스 제공과 페이퍼북 다운로드를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는 애플, 구글 등 오디오북 시장에 이미 진출한 다수 기업도 똑같이 제공하는 기본 서비스이다.

스틸 기자는 스포티파이가 오디오북 서비스 출시 초기에 기본 서비스 이외에 별도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또, 미국 오디오북 시장 점유율 약 50%를 차지한 아마존의 오디블처럼 구독 서비스를 출시할 확률도 낮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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