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미 펄론(Jimmy Fallon)의 TV 쇼 ‘더 투나잇 쇼(The Tonight Show)’가 메타버스에 진출한다.
애드에이지, 넥스트TV 등 복수 외신은 더 투나잇 쇼가 삼성의 후원을 받아, 포트나이트에 진출한다고 보도했다. 더 투나잇 쇼 측은 포트나이트에 더 투나잇 쇼 작가의 방과 삼성 스토어 등과 같은 공간과 게임을 마련한다.
포트나이트 게임 사용자는 지미 펄론이 스튜디오 6B로 이동하도록 돕거나 락펠러 센터로 향하는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혹은 뉴욕 스카이라인을 따라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펄론은 이미 지난주 방송을 통해 포트나이트에 마련된 게임인 ‘투나잇 앳 더 락(Tonight at the Rock)’을 공개했다. 게임은 9월 20일과 21일(현지 시각) 출시된다. 게임은 삼성 갤럭시 제품으로 접할 수 있다.
자넷 리(Janet Lee) 삼성 미국 지사 모바일 경험 사업부 전무는 “삼성은 항상 소비자에게 갤럭시 기기를 활용한 한 가지 통합된 경험을 선사할 방안을 모색했다. ‘투나잇 앳 더 락’은 고유한 사회적 모험을 선사하면서 갤럭시 생태계로 실현한 삼성의 게임 경험을 강화한다. 더 투나잇 쇼와 함께 오래 이어지는 창의적인 경험 지원을 위해 협력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NBC 유니버셜(NBCUniversal)은 이전부터 상업적 요소를 줄이면서 시청의 흥미로움을 더하는 새로운 광고 형태를 선보이고자 했다. 그러나 이번 더 투나잇 쇼와 삼성의 협력은 메타버스에서 과거의 혁신과는 다른 새로운 상호작용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마크 마셜(Mark Marshall) NBC 유니버셜 광고 및 파트너십 사업부사장은 “삼성과는 지난 몇 년간 고유의 참여 통합을 위해 협력해왔다. 이제는 업계가 메타버스와 같이 테크를 활용한 활동으로 더 깊이 진출하는 추세이다”라며, 포트나이트 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사리 페인버그(Sari Feinberg) NBC 유니버스 마케팅 및 크리에이티브 협력, 광고 협력 전무는 “NBC 유니버셜은 창의성과 기술을 함께 활용하여 혁신을 선보인다. 그동안 NBC 유니버스는 최신 소비자와 문화 트렌드를 활용한 주요 방송 프로그램과 지식 재산권을 바탕으로 다수 협력사의 고유한 기회 마련에 초점에 맞추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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