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가치 높은 1980년대 스포츠카드 Top 10 -2

주목할 가치 높은 1980년대 스포츠카드 Top 10 -2: 최정인 / 기사승인 : 2022-09-14 08:01:00

1980년대, 야구 카드 트레이닝은 길고 공허한 시기에 팬들에게 팬들이 열광하는 취미 활동이 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렇다면, 1980년대 발행된 스포츠 카드 중 현재 가장 주목할 만한 카드는 무엇일까? 지난 기사에 이어 외신인 에이티스 키즈가 소개한 가장 큰 관심을 끈 1980년대 스포츠 카드 5위부터 1위까지 공개한다.

5위. 배리 본즈 탑스 트레이디드 티파니 카드(Barry Bonds Topps Traded Tiffany Card)
7번의 내셔널 리그 MVP 수상과 14번의 올스타 선발을 기록한 다재다능한 선수인 배리 본즈는 2003년 발코(BALCO) 스캔들이 없었다면 교과서적인 명예의 전당 후보가 되었을 것이다. ‘더 클리어’로 알려진 검출되지 않는 마약 도핑 테스트를 받은 본즈의 이미지는 야구 팬들 사이에서 부정할 수 없을 정도로 손상되었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도 본즈가 원한 영예는 주어지지 않았다.

2022년 8월, 배리 본즈 탑스 트레이디드 티파니 카드는 이베이 경매에서 8,911달러에 거래되었다. 해당 카드는 완벽한 상태였고 PSA는 카드의 가이드 가격을 1만 달러로 책정했다. 카드 판매자는 뉴저지의 파세이익(Passaic, New Jersey) 출신이다.

4위. 돈 매팅리 탑스 티파니 카드(Don Mattingly Topps Tiffany Card)
1987년에 도날드 아서 ‘돈’ 매팅리는 6번의 그랜드 슬램과 함께 싱글 시즌 기록을 깼다. 그는 뉴욕 양키스(New York Yankees)의 순위에서 빠르게 상승하며 뉴욕 양키스와 함께 1995년까지 자신의 전체 활동 경력을 보냈다. 이후 2011년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Los Angeles Dodgers)의 감독이 되었고, 현재 마이애미 말린스의 감독을 맡고 있다.

매팅리의 1984 탑스 티파니 카스는 최상의 상태일 때는 5,600달러에 거래된 반면, PSA 7 등급 카드는 이베이에서 230달러에 거래되었다. 이는 모서리 벗겨짐, 표면 긁힘, 중심에서 벗어난 인쇄와 같은 결함으로 인해 카드의 가치가 빠르게 하락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

3위. 칼 립켄 주니어 탑스 트레이디드 카드(Cal Ripken Jr Topps Traded Card)
오랜 야구 선수이자 코치의 아들인 칼 립켄 주니어는 20년에 걸친 화려한 경력으로 우상이 되었다. 19번 올스타에 선정되었고, 2번 아메리칸 리그의 MVP로 선정되었고, 2,632번의 연속 경기 출전 기록을 가지고 있다. 첫 투표에서는 거의 99%의 득표율로 2007년 야구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그의 카드도 높은 인기를 얻었다. 1982 루키 카드 PSA 10등급 버전은 2022년 8월 이베이 경매에서 4,726달러에 낙찰되었다. 수십년 동안 27개의 다른 세트에서 포함되었던 매우 인기 있는 칼 립켄 카드 중 하나이다.

2위. 존 리틀필드 피칭 레프티 카드(John Littlefield Pitching Lefty Card)
에러 카드는 수집가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한다. 밀워키 브루어스(Milwaukee Brewers)는 1988 아마추어 드래프트(1988 Amateur Draft)의 37번째 라운드에서 당시 브리검 영 대학에서 활동하던 존 리틀필드 선수를 선발하였다. 존 리틀필드는 오른손잡이이지만 일부 카드에서 이미지가 뒤집혀 왼손잡이로 나타났다.

이러한 카드 중 하나는 2021년 8월에 2,198달러에 판매됐다. 그러나 이 카드는 PSA 10 품질에서도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간혹 최근 몇 년간 351달러, 250달러, 심지어는 172달러에 판매된 카드가 있다. 어느 한 경매에서는 2009년에 100장이 4,406달러에 판매되기도 했다. 한 장당 44달러에 판매된 셈이다.

1위. 빌리 립켄 ‘F*** 페이스’ 카드(Billy Ripken ‘F*** Face’ Card)
.247의 평범한 타율을 기록한 빌리 립켄이 유명한 유일한 이유는 립캔의 형이 야구 명예의 전당에 오른 칼 립켄 주니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립캔의 야구 방망이에 적힌 두 글자는 립캔의 카드 가격이 급등하게 된 원인이 되었다.

립켄의 카드에 실린 사진은 다소 잘 드러난 메시지 때문에 특이하다. 배트 밑면에는 굵은 검은색 마커펜으로 “F**** Face”라는 글자가 쓰여 있다. 출판사는 이 메시지를 블랙박스로 가리거나 아예 사진에서 지웠다. 그러나 가장 인기 있는 버전은 단어를 붉은색으로 표시한 것을 보여준다. 에러 카드의 고전적인 예시로, 이베이에서 600달러에 판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