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호화폐 거래소 및 프로젝트 등 5곳이 바실 하드포크 지원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카르다노(에이다, ADA) 개발사 IOHK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카르다노 생태계는 중대한 업그레이드를 준비하면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IOHK 측은 "최근 48시간 동안 △암호화폐 거래소 게이트아이오(Gate.io) △화이트비트(WhiteBit) △BtcTurk △okx를 비롯해 카르다노 기반 올인원 결제 프로토콜 Revuto가 바실 지원 준비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IOHK는 스테이크 풀 운영자(SPO) 준비 상태를 공유하며 "94%의 메인넷 블록이 최종 바실(Vasil) 노드 후보(1.35.3 버전)에 의해 생성되었다"고 전했다. 카르다노는 현재 사상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되는 바실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카르다노 개발사 IOG(Input Output Global)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메인넷 바실(Vasil) 업그레이드가 9월 22일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IOG 측은 "성공적인 업그레이드를 위한 광범위한 테스트과 커뮤니티와의 논의 끝에 예상 날짜를 공개한다"며 "바실은 카르다노의 중대 업그레이드로, 네트워크 용량은 늘리고 거래 비용은 낮출 것"이라 설명했다.
바실 하드포크는 지난 6월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기술적 문제로 여러 차례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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