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크리켓 평의회(International Cricket Council, ICC)와 핀테크 인프라 기업 니움(Nium)이 크리켓 팬을 위한 코딩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9월, ICC 남자 T20 월드컵 2022(ICC Men’s T20 World Cup 2022) 개막 전 새로 출시되는 온라인 게임 ‘후잿(Whozat?)’ 제작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니움 코딩 챌린지는 디지털 기업이 나서서 크리켓과 기술을 혼합한 커뮤니티의 참여를 유도하는 첫 기술 행사이다. 크리켓 팬 누구나 온라인으로 코딩 챌린지 퀴즈에 참여할 수 있다. 퀴즈는 온라인 게임 후잿과 관련된 질문 10개로 구성되었다.
후잿은 제시되는 여러 단서를 바탕으로 ICC 남자 T20 월드컵에 참여하는 선수의 이름을 맞추는 게임으로, 월드컵 스타 선수와 조금 더 친밀해지고 적극적으로 대회에 참여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게임은 9월, 온라인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니움 코딩 챌린지를 통하여 테크 전문가들은 크리켓에 대한 열정과 혁신에 대한 사랑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 ICC에게는 팬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어 게임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 챌린지 이후 연말에 니움 해커톤이 개최될 예정이다. ICC가 코딩 챌린지와 해커톤을 주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CC는 프로그램을 통해 팬의 참여도 향상과 팬과 게임 간 친밀감을 통한 전 세계적 크리켓 인기 상승을 목표로 한다.
ICC의 핀 브래드쇼우(Finn Bradshaw)는 이에 대하여 “ICC에서 처음으로 니움 코딩 챌린지를 개최하면서 관중들에게 남자 T20 크리켓 대회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행사는 ICC에서 관중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첫 행사로 사랑하는 게임을 보다 몰입하여 즐길 수 있게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니움의 제레미아 글로도베자(Jeremiah Glodoveza)는 “니움은 ICC와 파트너십을 맺고 우리 모두 사랑하는 크리겟에 관한 경험을 혁신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 이번 코딩 챌린지는 ICC와 함께 진행하는 일련의 기술 행사 중 첫 단계로 크리켓 커뮤니티에 숨어 있는 다양한 테크 고수들이 그들의 지식과 열정을 표현할 기회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