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밸류 매니지먼트(IPValue Management, Inc.)가 IP밸류 매니지먼트 그룹(IPValue Management Group, 이하 ‘IP밸류’)과 인텔 코퍼레이션(Intel Corporation, 이하 ‘인텔’)이 라이선스 확대 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라이선스 계약을 확대해 IP밸류가 관리하는 우수한 특허를 늘린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인텔은 협약에 따라 IP밸류 산하의 신설 기업인 타호 리서치 리미티드(Tahoe Research Limited, 이하 ‘타호’)에 5000여 건으로 구성된 특허 포트폴리오를 이관했다. 이 포트폴리오는 인텔이 마이크로프로세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로직 반도체, 컴퓨터 시스템, 메모리 및 스토리지, 커넥티비티 및 커뮤니케이션, 패키징, 반도체 구조 및 설계, 반도체 제조, 기타 기술 등과 관련해 20여 년간 이룬 혁신의 집합체이다. IP밸류는 탄탄하고 규모를 확장하고 있는 자사의 라이선시(licensee) 네트워크에 타호 포트폴리오를 라이선싱하는 한편 다른 세계적 기업들의 포트폴리오도 꾸준히 인수하고 라이선스할 계획이다.
키스 윌슨(Keith Wilson) IP밸류 파트너십 및 인수부 총괄 부사장은 “인텔과 라이선스 확대 계약을 맺어 기쁘다”며 “IP밸류의 경험이 풍부한 IP 전문가들이 타호 포트폴리오를 라이선싱하는 업무를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은 혁신에 보상을 제공하고 이를 촉진한다는 IP밸류의 사명을 뒷받침할 뿐 아니라 인텔에 목표 달성에 필요한 자율권(freedom)을 지원해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에 집중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의 발전과 풍요로운 삶을 가져올 혁신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기(Jin-Ki Kim) IP밸류 최고기술책임자는 “인텔은 오늘날의 세계 경제를 뒷받침하는 기술을 개발한 유서 깊은 역사를 지닌 기업”이라며 “IP밸류는 이번 포트폴리오에 힘입어 라이선시로 가져올 수 있는 혁신의 범위를 크게 늘렸다“고 말했다. 이어 ”IP밸류의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은 사업을 확대하는 시점에 발맞춰 이런 기회를 얻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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