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가 메타버스 생태계 확장을 위해 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나섰다.
가디언 나이지리아판, 브랜드 처치 등 복수 외신은 메타가 최근, 나이지리아에서 현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다양한 기술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메타는 나이지리아 수도 라고스에서 기술 공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행사에는 음악, 코미디, AR 전문 기술 등 다양한 부문에 관심을 보이는 현지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참석했다.
메타는 여러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모인 자리에서 아바타(Avatars), 스파크 AR(Spark AR), 디지털 수집품(NFT) 등을 선보였다. 이번 기술 공개의 목적은 메타의 메타버스 세계 진화 대비 능력 입증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메타의 메타버스 세계, 가상 콘텐츠 등의 기반이 될 기술 공개 이외에도 크리에이터 간 다양성을 갖춘 커뮤니티 설립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메타 아프리카 및 중동·터키 공공 정책 국장 코조 보아키(Kojo Boakye)는 “나이지리아 크리에이터가 대중을 연결하며, 과감한 표현과 함께 타인에게 창의성을 위한 영감을 주면서 커뮤니티와 생태계를 구축하는 선구자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인지했다. 현지의 재능이 있는 크리에이터와 함께 추후 연결된 메타버스 경험을 위한 포괄적 제품 개발을 위해 협력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메타는 여러 지역 사용자를 연결할 방법을 새로이 제공하고자 노력을 펼친다. 메타버스에서 새로움과 창의성, 몰입감을 더하는 포괄적인 제품을 선보이고자 한다. 이 과정에 나이지리아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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