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냐의 이동통신사인 사파리콤(Safaricom)과 디지털 출판사인 코드리스 아프리카(Kodris Africa)가 코딩 교육 추가 제공을 위해 손잡았다.
케냐 현지 매체 테크인아프리카는 양사의 이번 협력을 계기로 코드리스 아프리카 고객 누구나 M-PESA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코딩 강의 연 수강권을 위한 토큰을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구매한 토큰은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태블릿에서 활성화하여 아동의 코딩 강의 수강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케냐 교육 과정 개발원은 초등학교 및 중등학교의 코딩 교육과정을 새로 개발해, 2022년 4월에 케냐 정부가 이를 승인하였다. 그리고 6월에 대중적으로 공개되었다.
코드리스 아프리카는 정부가 승인한 새로운 교육 과정을 실질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 커리큘럼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컴퓨터와 인터넷만 있으면 집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용권도 개별적으로 구매하여 이용할 수 있다. 과제와 강의 자료는 온라인 대화형 스튜디오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코드리스 아프리카의 무구모 무네네(Mugumo Munene)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케냐에서 코딩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인구 수가 대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현재 M-PESA 앱 사용자 수가 3,000만 명을 넘었다는 점에서 코딩 교육 혜택을 누리는 사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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