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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연구팀, 무증상자의 코로나 감염 감지하는 웨어러블 밴드 개발

최은희 / 기사승인 : 2022-07-22 16: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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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타우로스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 탓에 코로나19 공포가 다시 커진 가운데, 스웨덴에서 방역에 도움이 될 만한 기기를 공개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스위스바젤대학교 연구팀과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 연구팀, 리히텐슈타인 리쉬 메디컬 연구소(Risch Medical Laboratory) 연구팀, 임페리얼칼리지런던 연구팀으로 구성된 합동 연구팀이 코로나19 증상 감지 효과가 있는 웨어러블 밴드인 ‘아바(Ava)’를 개발한 소식을 보도했다.

연구팀은 아바의 코로나19 증상 사전 감지 효과를 확인하고자 리히텐슈타인에 거주하는 51세 시민 1,163명을 피실험자로 선정했다. 지난해 4월부터 피실험자에게 밤마다 아바 밴드를 착용하고 4시간 이상 취침하도록 요청했다. 아바 밴드는 10초 단위로 피실험자의 호흡과 심박수, 심박변이, 체온 등을 기록하고, 연동된 스마트폰 앱에 데이터를 동기화했다.

아바 밴드는 피실험자의 데이터를 측정하는 동시에 발열 증상과 같은 코로나19 증상도 기록했다. 그와 동시에 코로나19 신속 항원 검사와 PCR 검사 등도 병행하며, 아바 밴드의 코로나19 증상 감지 결과를 비교했다.

연구팀은 아바 밴드로 총 150만 시간에 이르는 피실험자 데이터를 확보한 뒤 127명이 코로나19 증상을 기록한 사실을 확인했다. 코로나19 증상을 겪은 피실험자 52%는 최소 29일 연속으로 아바 밴드를 착용했으며, 착용자가 무증상 감염 상태일 때도 아바 밴드로 기록한 생체지표 측정 기록이 달라진 것을 확인했다.

전반적으로 건강 기록 추적과 컴퓨터 알고리즘을 함께 활용했을 때, 착용자가 코로나19 증상을 인지하기 이틀 전부터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감지할 확률이 68%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코로나19 감염 사례를 완벽하게 감지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인지했다. 다만, “PCR 검사가 코로나19 증상을 확인할 가장 정확한 방법이지만, 아바 밴드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증상 여부를 떠나 코로나19 감염을 확인하는 데 유용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어, “웨어러블 센서 기술은 활용하기 쉬우면서 팬데믹 시대에 개인이 저렴한 가격에 개인 건강 추적에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이다. 인공지능(AI)을 함께 활용한 이번 연구를 통해 개인 맞춤형 의학의 경계를 확장하고, 질병 발생 전 문제를 미리 감지하면서 바이러스 전염률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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