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신용조합 사우스랜드 크레딧 유니언(Southland Credit Union, 이하 사우스랜드)이 비트코인 기업 NYDIG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였다.
이로써 사우스랜드는 서던 캘리포니아주에서 암호화폐 구매 및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 번째 신용조합이 된다. 사우스랜드 신용 조합원들은 통합된 모바일 뱅킹을 이용하여 안전한 계좌로 비트코인(Bitcoin, BTC) 구매와 판매, 보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 본사를 둔 사우스랜드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10월 18까지 신규 조합원을 대상으로 5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한다.
사우스랜드의 모바일 암호화폐 서비스는 쉽고 빠른 등록이 가능하다. 숨겨진 수수료를 청구하지 않고 계좌에서 바로 비트코인을 구입할 수 있어 편리함을 제공한다.
사우스랜드는 현재 모바일 앱으로 비트코인 거래만 지원하지만, 앞으로 거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인 종류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우스랜드의 디지털 뱅킹 공급자 알카미(Alkami) 또한 NYDIG와 파트너십을 맺어 사용자들에게 원활하게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사우스랜드의 회장 톰 렌트(Tome Lent)는 “2021년에 성공적으로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개선한 이후 사우스랜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합원들에게 최신 기술을 제공하기로 다짐하였다. 사우스랜드와 같은 신용 조합은 조합원들에게 안전한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우리의 디지털 뱅킹 플랫폼에 이번 신기술을 도입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NYDIG의 뱅킹 솔루션 수석 람 맥다니엘(Rahm McDaniel)은 “NYDIG은 미래지향적인 기업 사우스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파트너십은 서던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비트코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 번째 신용 조합의 출범으로 비트코인의 대중화를 위한 기념비적인 일이며 NYDIG의 비전인 ‘모두를 위한 비트코인’의 실현에 한 단계 더 가까워졌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