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FT 이브닝, 하이프비스트 등 복수 외신이 조만간 서울에 NFT 레스토랑이 문을 연다는 소식을 전했다.
최초의 NFT 테마 레스토랑인 보어드 앤 헝그리(Bored & Hungry)의 모기업인 푸드 파이터스 유니버스(Food Fighters Universe)가 헝그리 DAO(Hungry DAO)와 체결한 전 세계 레스토랑 설립 계약이 성사되었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에 첫 번째 매장을 설립한 보어드 앤 헝그리 NFT 레스토랑은 초기에 90일간 운영하는 팝업 스토어로 운영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레스토랑 오픈 첫날 1,500명이 넘는 고객이 가입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자, 푸드파이터스 유니버스팀은 캘리포니아 매장을 영구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서울 지점의 디자인은 강남구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설립되며, 메뉴는 캘리포니아 지점과 비슷하다. ‘뮤턴트(Mutant)’ 비건 스매시버거, 보어드(Bored) 비프 스매시버거 등이 시그니처 메뉴이며, 매장을 찾는 고객은 보어드 에이프 테마의 고유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레스토랑 곳곳에서 보어드 에이프 NFT를 찾아볼 수 있어, NFT 컬렉터를 중심으로 많은 고객의 관심을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각의 메뉴에 보어드 에이프 NFT 그림이 있어, 캘리포니아 매장에 이어 큰 인기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 푸드 파이터스 유니버스 NFT 보유자에게는 월간 무료 식사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푸드 파이터스 유니버스 관계자는 매장에서의 이벤트, 에어드롭 등 다양한 행사를 예고했다.
보어드 앤 헝그리 NFT 레스토랑에서는 암호화폐 결제도 가능하다. 보어드 앤 헝그리 NFT 레스토랑 전용으로 특별히 개발된 결제 시스템인 Devour를 바탕으로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푸드 파이터스 유니버스 공동 창립자 케빈 서(Kevin Seo)는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부모님의 고국인 한국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확장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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