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온라인 뉴스 웹사이트 보이스봇.ai가 호주 멜버른에 1억 달러 규모의 메타버스 연구개발센터(MDRC)가 설립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올해 11월 출시를 목표로 하는 호주의 MRDC는 메타버스용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관련 신규 연구 공간이 될 것이다. 메타버스에서의 연구 활동은 최상의 경제적 기술 구축 및 게임화 목적에 적용하기 위해 확장될 예정이다.
또한, MRDC는 메타버스 관련 기술을 개발 중이면서 전반적인 전망을 모색하는 개발자를 위해 메타버스 세계에서 확장하는 트렌드를 볼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다.
MRDC 구축 계획에는 호주 현지 소프트웨어 개발사 투 불스(Two Bulls)와 태국 메타버스 스타트업 트랜스루시아 글로벌 이노베이션(Translucia Global Innovation)이 함께한다.
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 거물급 기업인 T&B 미디어 글로벌(T&B Media Global)의 자회사인 트랜스루시아 글로벌 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0월, 2억 8,300만 달러를 투자금으로 확보하면서 ‘트랜스루시아 메타버스(Translucia Metaverse)’라는 이름으로 자체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트랜스루시아 글로벌 이노베이션은 투 불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프로젝트 투자금을 구체적인 메타버스 상품과 플랫폼에 투자하고자 한다.
투 불스는 MRDC의 실질적인 설립과 관리를 담당하며, 자체 개발한 분석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사용자 행동과 사용자가 메타버스에서 탐색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파악한다.
투 불스 CEO 제임스 케인(James Kane)은 공식 성명을 통해 “투 불스와 트랜스루시아 글로벌 이노베이션은 메타버스 프로젝트의 혁신을 위한 대회 초기 단계에 착수한 상태”라며, “메타버스 연구개발 센터가 메타버스 전망을 사로잡을 매우 매력적인 방식이 될 것이라고 본다. 더불어 트랜스루시아가 메타버스 세계의 비전을 실현함과 동시에 가상 세계와 관련 기술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더 많은 사용자에게 새로운 관점과 함께 트랜스루시아의 메타버스 개념을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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