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롬비아 영문 뉴스 포럼 파이낸스 콜롬비아가 현지 노코드 플랫폼 스타트업인 코그니플로우(Cogniflow)의 노코드 인공지능(AI) 개발 플랫폼 공개 소식을 전했다.
코그니플로우의 목표는 프로그래밍 배경이 없는 연구원과 과학자가 AI를 기반으로 프로젝트 진행 도중 발생하는 문제를 손쉽게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코그니플로우의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는 무료 버전도 제공한다. 1일 50번의 예측과 한 달에 5개의 인공지능 모델 학습이 가능하며, 12개가 넘는 사전훈련 모델을 활용할 수 있다.
코그니플로우는 이미 베타 버전 배포를 통하여 생명과학 분야와 과학 연구 커뮤니티의 유저들의 유스 케이스를 확보하며, 실제 연구에 이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였다.
코그니플로우 사용 사례 중에는 전기 수용체의 분류에 머신러닝 모델을 적용하여 정확도 98%에 도달한 사례도 있다. 세포 계수와 뉴런 계수 또한 현재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연구 주제로, 객체 검출(object detection)과 같은 컴퓨터 시각 인식(Computer Vision) 기술을 활용한다.
IIBCE라는 라틴 아메리카의 저명한 연구 센터의 사용 사례는 노코드 인공지능 기술이 어떻게 생명과학 분야의 연구 결과와 연구 속도를 혁신할 수 있는지 잘 보여준다.
코그니플로우는 노코드 기능과 함께 혁신을 선보였다. 현재 노코드는 소프트웨어 개발 업계에서 떠오르는 트렌드로, 코드를 한 줄도 작성하지 않고 복잡한 인공지능 모델 학습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플랫폼은 사람들이 필요에 따라 누구나 인공지능 모델 제작을 시작할 수 있도록 소리 분류, 객체 검출, 다국어 인식 및 전사, 이미지 인식, 음성 인식과 감성 분석까지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코그니플로우의 최고 경영책임자이자 공동창업자인 마르셀로 마르티네즈(Marcelo Martinez)는 “코그니플로우 개발 목적은 단순히 인공지능에 대한 전문 지식이 있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부족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다. 전 세계의 모든 기업가, 연구원, 과학자가 각자의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여 혁신을 이룰 수 있는 힘을 부여하고자 한다”라고 하였다.
인공지능은 우리가 기술과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코그니플로우는 그 과정을 쉽고 빠르게 줄여준다. 누구나 데이터를 지능으로 바꾸도록 한다는 코그니플로우의 비전에 따라 그들은 텍스트, 음성, 비디오, 이미지 등에 적용 가능한 최신 인공지능 모델을 코드 한 줄도 작성하지 않고 활용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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