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구글, 크롬·안드로이드 취약점 악용한 스파이웨어 ′프레데터′ 발견

  • 흐림동두천11.1℃
  • 흐림상주7.5℃
  • 구름많음고흥6.9℃
  • 구름많음구미6.7℃
  • 흐림울진11.5℃
  • 구름많음보성군7.8℃
  • 구름많음서귀포13.4℃
  • 구름많음목포11.5℃
  • 구름많음북창원10.1℃
  • 흐림대관령6.2℃
  • 구름많음의령군4.1℃
  • 흐림군산10.3℃
  • 흐림보령12.6℃
  • 구름많음합천6.5℃
  • 구름많음영천5.2℃
  • 흐림태백7.5℃
  • 구름많음고산15.7℃
  • 구름많음거제11.3℃
  • 구름많음천안7.3℃
  • 흐림북강릉12.2℃
  • 흐림제천5.6℃
  • 흐림인천12.0℃
  • 구름많음창원10.0℃
  • 흐림서산11.9℃
  • 흐림대전8.9℃
  • 흐림세종9.5℃
  • 구름많음서청주6.3℃
  • 구름많음흑산도12.8℃
  • 구름많음고창11.0℃
  • 흐림영덕11.1℃
  • 흐림철원11.4℃
  • 구름많음봉화2.4℃
  • 구름많음진주6.3℃
  • 흐림거창5.3℃
  • 흐림홍천6.8℃
  • 구름많음산청5.3℃
  • 구름많음진도군8.6℃
  • 구름많음완도10.0℃
  • 구름많음해남7.0℃
  • 흐림경주시5.8℃
  • 구름많음부안10.2℃
  • 구름많음보은4.8℃
  • 구름많음포항11.2℃
  • 흐림인제10.5℃
  • 흐림정선군4.6℃
  • 흐림동해11.6℃
  • 흐림문경8.1℃
  • 흐림충주7.6℃
  • 구름조금순창군5.8℃
  • 흐림영월6.5℃
  • 구름조금여수11.1℃
  • 구름많음울릉도12.4℃
  • 구름많음제주13.8℃
  • 구름많음밀양5.5℃
  • 구름많음남해9.5℃
  • 구름많음임실5.1℃
  • 구름많음추풍령5.5℃
  • 구름많음정읍9.7℃
  • 흐림함양군5.7℃
  • 흐림장흥6.7℃
  • 흐림춘천7.6℃
  • 구름많음백령도13.0℃
  • 구름많음영광군9.1℃
  • 구름많음장수3.1℃
  • 흐림영주5.6℃
  • 흐림원주9.0℃
  • 흐림부여6.9℃
  • 흐림강진군8.1℃
  • 흐림양산시9.2℃
  • 구름많음성산10.8℃
  • 흐림강릉13.2℃
  • 흐림속초11.6℃
  • 구름많음고창군11.6℃
  • 흐림북춘천7.7℃
  • 구름많음청주10.8℃
  • 구름많음부산11.7℃
  • 구름많음순천4.4℃
  • 구름많음김해시10.5℃
  • 구름많음대구7.3℃
  • 흐림서울12.5℃
  • 흐림의성4.4℃
  • 구름조금남원5.5℃
  • 구름많음울산10.2℃
  • 구름많음청송군3.8℃
  • 흐림북부산7.4℃
  • 구름많음통영11.7℃
  • 구름많음금산5.8℃
  • 흐림홍성10.6℃
  • 흐림안동6.0℃
  • 흐림양평8.6℃
  • 흐림강화12.6℃
  • 구름조금광양시9.4℃
  • 흐림파주11.0℃
  • 흐림이천9.0℃
  • 구름많음전주8.6℃
  • 흐림수원10.4℃
  • 구름많음광주10.0℃
  • 2025.11.23 (일)

구글, 크롬·안드로이드 취약점 악용한 스파이웨어 '프레데터' 발견

강승환 / 기사승인 : 2022-05-25 15:40:31
  • -
  • +
  • 인쇄

지난해 전 세계 유력 매체 언론인과 반정부 인사, 사회 운동가, 최고위급 정치인 등의 아이폰에 몰래 설치돼, 감시 공격에 동원된 스파이웨어 ‘페가수스(Pegasus)’가 논란이 되었다. 페가수스 피해 사례가 세계 각지에서 속출했으나 여전히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그동안 iOS 기기에서 주로 발견된 스파이웨어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도 발견됐다.

기즈모도, 블리핑컴퓨터, PC매거진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구글 위협 분석 그룹이 지난해 안드로이드와 크롬의 심각한 보안 결함 여러 개를 악용한 스파이웨어 ‘프레데터(Predator)’를 발견했다.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프레데터가 크롬의 취약점 ▲ CVE-2021-37973 ▲ CVE-2021-37976 ▲ CVE-2021-38000 ▲ CVE-2021-38003과 안드로이드의 ▲ CVE-2021-1048를 악용했다고 밝혔다.

페가수스와 마찬가지로 피해자 기기에 몰래 설치돼, 피해자의 모든 활동을 감시한다.

구글은 프레데터 개발사인 북마케도니아 기업 시트록스(Cytrox)가 그동안 해외 정부 조직 여러 곳에 프레데터를 판매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그리스, 세르비아, 이집트, 아르메니아, 스페인, 인도네시아, 마다가스카르, 코트디부아르 등 여러 국가에서 프레데터가 실행된 것으로 관측됐다.

더 심각한 사실은 프레데터 이외에 또 다른 스파이웨어와 상업용 감시 툴이 존재할 확률이 높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페가수스와 비슷한 감시 공격을 개시하는 폰스파이(PhoneSpy)가 국내 조직과 개인을 겨냥한 공격을 개시한 사실이 드러나며, 많은 이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폰스파이 개발 배후 조직의 정체는 알려지지 않았다.

구글은 프레데터 발견 사실을 전달하며, 현재 다양한 수준의 스파이웨어 및 감시 툴 판매 기업 30여 곳을 추가로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스파이웨어와 같은 감시 툴의 근본적인 퇴치 방안으로 상업용 감시 툴 개발 업계에 대한 강경한 대응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승환
강승환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