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호화폐 강세론자로도 유명한 미국 프로 농구 구단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 마크 큐반(Mark Cuban)이 인공지능(AI) 투자 중요성을 강조했다.
Inc, 비즈니스 리포트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마크 큐반이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 리더십 컨퍼런스 현장에서 “기업 시가총액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기록하고자 한다면, 업계에서 AI에 가장 능숙한 기업이 돼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AI 투자 지수를 보았을 때, AI에 아낌없이 투자한 기업은 투자한 만큼의 이익을 얻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큐반은 투자 기업 선정 시 AI에 능숙한 기업을 찾는다. 또, 자동화 기술과 고객 참여, 데이터 분석 확장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생각한다.
혹자는 남보다 너무 앞서 투자하는 것이 손해가 되지 않을까 우려한다. 이에, 큐반은 AI 통합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반드시 즉각 드러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초기 투자 위험을 부담해도 괜찮다는 견해를 전했다.
다만, 큐반은 AI 성공 대가는 시간이 흐르면서 신기술 개발 상황에 따라 자체적으로 쌓게 되는 경험의 기능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따라서 먼저 기업이 다양한 경험을 쌓아야 한다. 즉, AI에만 모든 것을 지나치게 의존하며 성공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이다.
한편, 큐반은 지난해 20대 초반에 암호화폐와 AI를 학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와 AI를 학습해야 하는 이유로 “변화는 불가피하다. 최신 기술의 특성을 활용하면서 경쟁력 강화라는 이익을 누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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