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과 오라클 기술이 기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테크날리아 리서치와 체인링크 랩스가 공동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토큰화, 하이브리드 스마트 계약, 블록체인 오라클 등을 통해 에너지 문제를 일부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클린 에너지 투자에 대한 가치를 토큰화하고, 이를 지속 가능하고, 완전 자동화된 인센티브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외에도 하이브리드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에코 데이터 검증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스마트 컨트랙트와 블록체인 오라클을 통해 탄소 크레딧을 토큰화하고, 스마트 그리드 관리 등에 블록체인을 활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활용 사례로는 아프리카 농민에게 보험들 제공, 재난 및 기후 변화 영향을 조사하는 레모네이드 블록체인 솔루션 등이 소개됐다.
이에 인도 집권당인 인도국민당의 자얀트 신하(Jayant Sinha) 의원은 외근 이코노믹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는 인도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메타버스의 발전으로 NFT가 점차 더 중요해질 것"이라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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