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퀀트 기반 핀테크 기업 웨이브릿지는 가상자산 시장의 흐름과 주요 지수를 손안에서 바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웨이브릿지 인덱스(Wavebridge Index)’ 모바일 페이지를 출시했다.
웨이브릿지 인덱스는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의 주요 암호화폐 가격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원화 가상자산 시장의 움직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가상자산 종합지수(이하 CMX10)’을 제공한다. 거래소 운영사가 기존에 제공한 암호화폐 지수는 전체 시장의 움직임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벤치마크 지수(Benchmark Index) 역할을 하기 위해 CMX10 지수가 개발됐다.
CMX10을 비롯해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메타버스∙NFT 같이 시장에서 관심도가 높은 가상자산들을 지수화한 ‘테마 지수’와 국내외 거래소 간 비트코인 시세 차를 보여주는 ‘김치 프리미엄 지수(원화 프리미엄 지수)’도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한 모바일 페이지는 기존 PC 웹에서 제공하고 있는 기능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시킨 것으로, 일반 사용자들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전문적인 내용을 쉽게 풀어 표현했다. 또한, 가상자산 시장의 동향 및 주요 지수의 변동률을 한눈에 파악해 직관적으로 투자에 참고하도록 지원한다.
한편, 웨이브릿지는 모바일 인덱스 런칭과 함께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다오(탈중앙화자율조직) 지수’ 및 ‘P2E(Play to Earn) 지수’를 비롯해 ‘변동성 지수’, ‘모멘텀 지수’, ‘사이즈 팩터 지수’ 등 전통자산 시장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전략이 가상자산에 적용된 지수를 올해 50~100개 정도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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