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에는 정부가 세계적 수준의 초격차기술과 핵심인재 양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4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의 2021년도 추진실적 점검 및 22년도 시행계획을 수립·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및 관계부처는 '제4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의 이행을 위해 2021년 5조1359억원에서 2022년 8조843억원으로 투자를 대폭 확대했다.
또한, 이번 시행계획부터는 고용과 밀접하게 연계된 과학기술 인재양성 과제의 고용효과 지표(취업률, 고용유지율 등)를 점검해 고용성과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2021년에 이어 초·중·고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수업 활성화 및 AI 선도학교 선정을 확대한다. 또 과기정통부 지정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의 과정중심 학생연구(R&E) 지원 고도화 및 청소년 발명체험공간 신규 구축을 추진한다.
아울러 이공계 신진박사(박사후연구자)의 자율적·독립적 연구역량 강화를 계속 지원하고,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사업 및 융합·난제 도전연구를 강화한다. 인공지능 분야 및 미래 첨단기술분야의 인력수요에 대응한 석·박사급 고급 R&D 인재를 육성한다.
또 비대면 시대에 대응하여 수요자 맞춤형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시스템 운영한다. 기존산업과 인공지능 융합을 통한 디지털 혁신 선도인력 육성 및 주력산업 인재의 디지털 전환 교육을 확대한다.
이외에도 해외 우수연구자 유치 지원 및 해외 우수 연구자의 사증(비자)·체류관리 기준 개선을 추진하고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고도화해 나간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주요 정책 환경 변화와 분야별 중장기계획을 시행계획에 반영하고 부처별 정책·사업을 구체화하는 등 기본계획의 효과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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